[개드립(자유)] 코가 점점…진짜 ‘피노키오 아기’의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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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6 17:29 조회수 : 94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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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조직 일부가 코에서 자라나는 희귀 증상으로 인해 ‘살아있는 피노키오(real life Pinocchio)’라 불리는 어린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생후 21개월인 올리 트레자이즈 군은 지난해 2월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카디프 대학병원에서 태어났다.
올리 군의 엄마 에이미 풀(22)은 “올리가 태어났을 때 몸이 아주 작았다. 그런데 코 위에 골프공만한 크기의 커다란 혹이 있었다”고 회상하며 “처음 나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몰랐다. 하지만 난 아기가 어떤 모습이여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해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풀은 임신 20주차에 진행된 정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올리 얼굴 부위에 한 가지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담당의사가 올리의 얼굴 부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연조직(soft tissue)이 자라고 있다고 경고해줬기 때문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 풀이었지만 그는 예상보다 심각한 올리의 상태를 확인한 후 아무 말도 이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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