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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자유)] 2015년 황정민...유아인이....없었다면~~~
상세 내용 작성일 : 15-12-30 11:41 조회수 : 31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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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5월 월요일 아침, 새해 첫 주말 승자는 황정민 주연의 영화 `국제시장`이었다. 연말부터 흥행한 영화의 새해 누적관객수는 어느덧 775만명. 1000만 관객이 또 나온다는 기대감이 컸고, 현실이 됐다. 보수 시각의 영화라며 색깔 논쟁을 불러왔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관객들(누적관객 1426만명)은 앞다퉈 영화관으로 향했다.

8월 황정민 주연의 또 다른 영화 `베테랑`도 등장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첫 주에만 누적관객 276만명을 기록한 `베테랑`은 `친절한 톰 아저씨`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1주 천하에 그치게 했다.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베테랑`은 `암살` 이후 곧바로 1000만 관객을 돌파,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1341만명이었다.

12월 극장가 빅매치도 황정민이 끌고 가는 모양새다. 현재 진행형이긴 하지만 황정민은 영화 `히말라야`로 또 한번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최민식 주연의 `대호`를 물리친 것에 이어 미국에서 난리가 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까지 박살 냈다. 28일 오후 기준 누적관객 422만여명을 동원했다. 올해 황정민을 극장에서 본 관객만 3100만명이 훌쩍 넘는다.

황정민이 올해만 `3000만 배우`로 이름을 날렸지만 이름값 못한 배우들도 많다. 운이 없든 영화의 만듦새가 부족했든 배우들은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그 시작은 한석규와 고수, 박신혜, 유연석이었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했던 영화 `상의원`은 1월을 겨우겨우 버텨야 했다. 누적관객수 79만여명으로 막을 내렸다.

`흥행 마술사`라고 하는 하정우가 연출을 맡고 하지원과 함께 연기도 한 `허삼관`과 조선시대 미녀를 채굴했던 채홍사를 소재로 주지훈과 김강우, 임지연 등이 출연한 `간신`도 관심을 받지 못했다. 각각 95만명과 111만명에 그쳤다.

처참하게 무너진 영화들도 있다. `손님`(82만명, 류승룡·이성민), `서부전선`(60만명, 설경구·여진구), `협녀: 칼의 기억`(43만명, 이병헌·전도연), `무뢰한`(41만명, 전도연·김남길)…. 화제작에서 졸지에 참패작이 됐다.

류승룡, 설경구, 이병헌 등 베테랑 배우들도 힘을 쓰지 못한 작품들이다. `무뢰한`의 전도연은 칸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아 다녀온 것으로,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의 흥행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설경구와 류승룡은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배우로 한 단계 도약하는 듯했으나 그 기회가 쉽게 다가오지 않은 배우들도 있었다. `도리화가`(31만명)의 배수지나 `은밀한 유혹`(14만명)의 유연석, `나의 절친 악당들`(13만명)의 고준희가 그 당사자. 이들은 다음 작품을 만회 기회로 노리고 있다.

올해 영화계 가장 큰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세월호 참사를 담은 영화 `다이빙벨` 사건이었다.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상영했다는 이유로 이용관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사퇴 종용했다. 부산시가 `뻘짓`을 했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올해의 배우 유아인의 활약은 빼놓을 수 없다. 바야흐로 `아인시대`다. `베테랑`에서 때려주고 싶은 악역으로 나오더니, `사도`에서는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로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등 관객의 마음을 오롯이 훔쳤다.

한국 영화계의 티켓 파워가 강해졌다고는 하나 외화들의 강세는 여전했다. `킹스맨`(612만명)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했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612만명)과 `쥬라기 월드`(554만명), `마션`(488만명), `메드 맥스: 분노의 도로`(384만명) 등도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 서울에서 촬영해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예상대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에 등장한 서울은 그리 나쁘게만 보이진 않았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재개봉으로 한 번 더 촉발된 스크린 독점은 여전한 골칫거리다. 1000만 영화가 몇 편씩 나오는 상황은 멀티플렉스 극장의 힘이 세기 때문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재개봉이 또 다른 영화 죽이기라는 의견도 나오는 등 영화계의 병폐는 법으로 정해지지 않는 한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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