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몽고식품...갑질에 이어 국민에대한 약속도 우습게 여기는~~~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06 15:06 조회수 : 201 추천수 : 0
본문
운전기사 폭행과 폭언으로 갑질 논란을 빚은 김만식 전 몽고식품 명예회장과 회사 측이 대국민사과 당시 밝힌 '피해 직원 복직'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여론 무마용' 사과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애초 몽고식품은 지난달 28일 창원공장에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면서 '1월 1일부로 피해 직원 2명에 대한 즉각 복직'과 혁신적인 노사문화를 위한 컨설팅 등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몽고식품은 김 전 회장의 직원 폭행 사실을 폭로한 해당 직원에게 부당한 근로계약서에 사인하도록 요구했고 직원이 이에 반대하자 피해자에게 일절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회장의 직원 폭행·폭언을 추가 증언한 회사 전 관리부장인 A씨(64)는 5일 "대국민사과에서도 복직 등을 발표해 진정성을 믿었다"며 "그러나 이후 재고용 관련 연락이 없어 회사 측에 연락했고 회사 측 전무와 부장이 계약서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 측이 가져온 계약서는 계약기간이 1년이었고 연봉도 생각한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났다.
특히 복직 후에도 부당한 지시나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단서 조항을 계약서에 달 것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김 전 회장과 회사 측의 국민을 우롱하고 진정성 없는 행태를 보였다"고 울분을 토했다.
- [닉네임] : 도라미[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드립(자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