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자유)] 불임인 딸을 위해 손녀를 대신낳아준 50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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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8 15:33 조회수 : 29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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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4세 여성이 임신이 어려운 상황인 딸을 대신해 대리모로 나서 손녀를 순산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레이시 톰슨(54)이라는 여성은 전날 미국 텍사스 주 플레이노 메디컬센터에서 몸무게 약 3㎏의 손녀를 순산했다. 대리모이자 할머니인 톰슨과 손녀 켈시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톰슨은 딸인 켈리 매키색(28)이 결혼 후 세 차례나 유산했고, 여러 차례의 불임 치료에도 정상적인 임신과 출산이 어려워지자 대리모를 자처했다. 다행히 딸과 사위 에런(33)에겐 시험관아기시술에 필요한 배아세포가 남아 있었고, 톰슨은 이를 받아 임신에 성공한 끝에 딸을 대신해 손녀를 낳았다.
병원 측은 “톰슨이 폐경에 접어든 지 7년째였지만 퍽 건강했기 때문에 대리모로서 분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톰슨은 “딸을 위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축복”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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