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제니퍼 로렌스 넘어짐
춤 추는 폴 매카트니에게 앉으라고 했을 때
베니가 마가렛조와 메릴스트립이 사진 찍을 때 점프한 것
존 트라볼타가 스칼렛 요한슨의 뺨에 기습 키스를 한 순간
10일(현지시간)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미국의 유명 연예매체인 E온라인이 선정한 지난 5년간 개최된 시상식에서 가장 민망했던 32가지 순간들이 눈길을 모았다. 민망한 순간들을 모아놓은 만큼 함부로 웃지 못 할 상황이 많았다.
가장 먼저 뽑힌 민망한 순간은 2015년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 카펫 현장에서 존 트라볼타가 스칼렛 요한슨의 뺨에 기습 키스를 한 순간이었다. 트라봍타는 자연스러운 인사의 뜻으로 했는지 몰라도 요한슨은 그 순간 굳어버려 어색한 상황이 돼버렸다.
두 번째로는 2011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진행자인 리키 저베이스가 조니 뎁이 보는 앞에서 그가 출연한 영화인 ‘투어리스트’를 강하게 비판한 순간이 선정됐다.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꽈당’ 넘어져 좌중을 당황케 한 제니퍼 로렌스도 민망한 순간을 만든 주인공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시상식에서 뜻밖의 실수나 행동을 보인 유명 인사들이 명단에 올랐고, 특히 시상식 도중에 서서 춤추며 박수를 치는 폴 매카트니에게 앉으라고 말해서 매카트니가 엉거주춤하며 앉은 순간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로 진지하고 근엄한 분위기인 우리나라 시상식들과는 달리 시상식 도중에 졸거나, 다른 수상자가 소감을 발표하는데 뜬금없이 끼어드는 등 여러 가지 기행을 보이는 유명 인사들이 있는 해외 시상식 분위기에 누리꾼들은 흥미로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 [닉네임] : 홀포텐시[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