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나체로 짝짓기 게임을 하는 영국 프로그램이 선정성으로 도마에 올랐다.

영국 방송국 VH1에서 방영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8명의 남녀가 나체상태로 처음 만나 호감이 드는 상대와 커플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총 3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선택받은 자들만이 옷을 입을 수 있다.

심리학자들이 참가자들의 행동을 분석하기도 하는 등 프로그램은 "과학적으로 남녀가 서로에게 어떻게 끌리는지 분석하는" 목적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즌 3까지 진행되어 온 프로그램은 그 선정성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고 관련 보도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