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스파이더맨 홈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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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6 21:12 조회수 : 11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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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작품이라는 것만으로 봤을때 꽤 괜찮게 만든 수작입니다. 아쉬운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히어로의 탄생부분인 1편이라는 점에서 그정도면 적절한 액션이었다고 보입니다.
전작들과의 차이점은 전작들이 캐릭터 기본뼈대는 놔두고 주변 설정들을 살짝살짝 비틀어서
영화에 녹여내었다면 이번 홈커밍은 캐릭터 기본뼈대를 새로 구성하고 스파이더맨의 컨셉을 가져다 입힌 느낌이네요
특별히 아쉬웠던점은 이번 스파이더맨을 너무 주변에 의지하는 아동 캐릭으로 그려낸 점 (네드, 아이언맨)
특유의 시니컬한 말장난이 거의 없다는점 (솔직히 스파이더맨 싸울때 입딜이 절반인데...) 정도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개봉전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음편을 기대할만큼은 되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선을 넘으면'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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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집중해서 일정한 수준에 올라야만 이 고개를 넘어서는 것인데, 그 고개 문턱에서 포기하고 굴러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자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하지 않을 행동을 충동질 하는 이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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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승리를 즐기지만 그것은 순수한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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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 향하는 조소나 욕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잘 되면 한없는 보람이 있지만 잘 되지 못하면 다시 없는 무거운 짐이 된다.
환경이 인간을 지배하지 인간이 환경를 지배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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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김밎[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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