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가보니 화장품 여직원들이 판매하는 곳은 아줍마들 바글바글 도저히 남성화장품도 있냐고
물어보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둘러보다 보니 구석에 남성화장품 하나 발견. 보니까 좀 올드한 느낌에
나이 많으신 아저씨들 바르는 거 아닌가? 싶었지만 내 나이도 어느 덧 30대 중반 ㅡㅜ;;;;;;;;;;;;;
걍 구매 했네요. 코스트코라고 다 싼 것은 아닌가봐요? 아모레퍼시픽 오딧세이 로맨틱 스킨하고 로션 각각 샘플 2개씩 들어 있는 것이 4만 5천원
돈이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이정도할 거 같은데...... 여튼간 저도 이제 피부를 보호해야 되는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아........... 옛날에는 이딴 거 안바르고 다녔어도 어려보인다. 무지 동안이다!!! 몇살인지 물어보기 전에는
20대 초반인 줄 알았다!!!!!!! 막 그런 소리 많이 듣고 사람들 내 나이 듣고 깜짝 놀라고 그랬는데.........
사회 생활에 찌들고 스트레스 받고 하다보니 이제는 본래 나이보다 더 들어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게 사실. ㅠㅠ
여튼간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피부 챙기려 합니다. 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