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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 작가님에게 책이란?
상세 내용 작성일 : 17-08-27 21:38 조회수 : 188 추천수 : 0

본문





나는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했다.
하지만 책을 마음속으로 좋아했지 실제로 독서를 한 기억은 거의 없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난생 처음으로 개근상, 정근상 외의 상을 탔다.
독서상이었다. 교실 책꽂이에 있는 20여 권의 책을 읽은 게 전부였다. 그것도 3월부터 9월까지. 다른 녀석들이 워낙에 책을 읽지 않아서 내가 타게 된 것이었다. 당시에 내가 다녔던 학교는 시골 분교였다. '


초등학교 6학년 때 20여 권을 읽은 것 빼고는 그 전이나 그 이후로나 책을 읽은 기억이 없다.


아, 생각난다.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치른 그해 겨울 교회에서 100여 권에 달하는 종말론 관련 서적을 읽었다. 독서라기보다는.....광신도 입장에서의 정보수집이었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아무튼 나는 종말론에 깊이 빠져들었고, 다미선교회라는 이단에서 주장한 1992년 종말론을 믿게 되었다. 해서 친구들에게 편지를 썼던 기억까지 난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회개하고 천국가자는...
책을 읽고 도리어 바보, 머저리, 등신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시의 나는 그런 부류였던 셈이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독서를 한 기억은 없다.
만화가게는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갔다.


나는 19세에 대학에 입학했다. 만으로 하면 18세. 생일까지 계산하면 17세. 대학에 입학하기 전 약 두달 동안 나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과 장자의 장자를 읽었다. 노트정리까지하면서. 아버지가 시켰기 때문이었다.


대학 1학년 1년 동안 읽은 책이 제법 된다. 내가 왜 갑자기 독서가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인문학 고전 위주로 꽤 열심히 읽었다.


대학교 2학년 이후로 나의 독서는 시와 명상서적, 그리고 자기계발서에 집중됐다. 내 기억으로는 매일 1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 군대를 갈 때가지 이런 식의 독서가 계속됐다. 물론 인문 고전도 지속적으로 읽었다.


군대에서는 주로 인문교양 서적과 자기계발 서적을 읽었다.


제대를 하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뒤로는 플라톤을 집중해서 읽었다. 그리고 자기계발서에 미치기 시작했다. 2000년 12월경부터 휴직을 한 2007년 12월까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도서관을 네 곳 이용했고, 그 중 두 곳은 거의 매일 갔고, 대출증도 두 사람 것을 사용했다.

그 당시에 나는 자기계발서와 인문 고전을 광적으로 읽으면서 4차원적인 체험을 여러 번 했다. 그 체험은 나의 변화로 이어졌다.


나는 07년에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을 쓰면서 2,500여 권을 읽었다고 밝혔다. 10년에는 sbs스페셜에 출연해서 5,000권 정도를 읽었다고 했다.
(여기에는 내가 읽은 시집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집은 책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우니까. 그것은 책 이상의 무엇이라고 생각하니까. 참고로 말하면 시집은 최소 2,000권 정도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위의 두 이야기는 정확한 사실은 아니다. 내가 아는 사실은
군대에 있던 시절을 제외하고는, 1993년부터 2008년까지 하루에 한 권 이상 읽지 않았던 날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필사를 한 책도 150권 정도로 밝혔는데, 이 역시 정확한 사실은 아니다. 나는 필사를 단 하루도 쉰 적이 없었으니까. 93년 3월부터 08년 3월까지.


그러니까, 나는 정확히 내가 책을 몇 권 읽었는지 모른다.
자기계발서에 미쳐있었을 때는 토,일요일이면 하루에 10권씩 읽어대곤 했다. 시집에 미쳐있었을 때는 하루에 서너 권의 시집을 읽어대곤 했다. 명상서적에 미쳐있었을 때도 하루에 두세 권을 읽었었다.


인문교양서적은 하루에 한 권을 읽기가 불가능했다. 한 권 읽는데 이삼일 걸렸다.
인문고전은 철학고전의 경우 1권을 읽는데, 1년 6개월 가까이 걸린 책들이 여럿이다.

도서관은 대학시절엔 전주교대도서관, 전북대 도서관, 전주대 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교회도서관 등등을 이용했고, 경기도로 올라와서는 성남도서관, 야탑도서관, 중원도서관, 수정도서관 등을 이용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은 물론이다. 수원에 있는 큰 도서관도 몇 번 이용했고, 분당 정자동에 있는 도서관도 이용한 기억이 있다.

그 숱한 도서대여점, 지하철 도서(세로줄로 써진 ㅋㅋ), 삼성플라자 문화센터 책꽂이 등등에서 읽은 책들도 제법 된다.

서점에서 읽은 책은 또 얼마런가. 셀 수가 없을 지경이다.
초등학교 교사를 할 땐 학교 도서관의 책을 거의 전부 섭렵해버렸다. 아동도서, 의외로 만만치 않다.


아아 그만하자.
중요한 것은 책이 내 인생을 바꾸었다는 사실이다.

끝.



[이지성 작가님]
자녀 때문에 화가 날수 있다. 속터질 일이 한두 가지가 부산룸싸롱아닐 수 다락방있다. 나이든 나에게도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다락방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과학은 시로부터 탄생했다. 시대가 변하면 과학과 시는 더 높은 수준에서 친구로 다시 만나게 될 다락방것이다. 그러나, 내가 어려울땐 좋을때 작가님에게만나던 친구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한사람의 성공뒤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떠받친 결과입니다. 꿈꾸는 변화란 단순히 과거의 습관을 버리는 것에 그치는 꿈꾸는것이 아닙니다. 절대 질 수 없다며 부산룸싸롱질투하고 이지성경쟁하는 대상은 없을까? 화난 사람은 다락방올바로 보지 못한다. 오래 살기를 원하면 잘 해운대고구려살아라. 어리석음과 꿈꾸는사악함이 수명을 줄인다. 과학에는 확실성 없는 증거가 있다. 꿈꾸는창조론자들에게는 증거로 뒷받침 되지 않는 신림안마확실성이 있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해운대고구려싶지 않다. 나의 일생에 한두 사람과 책이란?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기를 바란다. 매력 있는 남자란 자기 냄새를 피우는 사람이다. 스스로 해운대룸싸롱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무슨 주의 이지성주장에 파묻히지 않고 유연한 사람이다. 나는 여행을 하거나 식사 후에 작가님에게산책을 하거나, 또는 잠들지 못하는 밤에 가장 풍부한 아이디어가 흘러 넘친다. "나는 말주변이 없어"하는 말은 "나는 무식한 사람이다","둔한 다락방사람이다"하는 소리다. 만약 어떤 것에 대해 자신을 용서하지 작가님에게않는다면, 어떻게 남을 용서할 수 있는가? 정작 더 꿈꾸는중요한 일을 해야 할 시간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라. 타협가는 악어가 마지막에는 자신을 작가님에게잡아먹을 것을 기대하며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다. 단순히 예쁘고 몸매가 날씬하다고 꿈꾸는해서 미인이라 하지 않는다. 첫 번째는 인생에서 목표를 갖는 것, 두 번째는 해운대고구려다른 사람들과 좋은 이지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내가 꿈꾸는살면서 말이죠. 느낀게 있는데요. 그대 자신만이 아니라 배우자를 위해. 배우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대 자신을 작가님에게위해. 부와 아름다움이 나비안마가져다주는 명성은 책이란?무상하고 덧없다. 만남은 이지성변화의 기회입니다. 좋은 만남은 우리를 변하게 해줍니다. 행여 세상 속에 해운대룸싸롱매몰되게 되어도 잃어버린 꿈을 작가님에게다시 찾게 도와주소서. 한 방울의 행운은 한 통의 꿈꾸는지혜만큼 가치가 있다. 기업의 핵심은 돈도 기술도 아닌, 바로 책이란?사람이다. 사자도 파리는 스스로 꿈꾸는막아야 한다. 샷시의 조그마한 구멍으로 참새 크기의 새 두 마리가 드나드는 것이 해운대룸싸롱눈에 꿈꾸는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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