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11사단 훈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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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2 14:05 조회수 : 78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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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1사단 왕포대대 K-9 자주포가 지난달 31일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포탄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
육군11사단 왕포대대가 실전에 가까운 포탄사격 훈련을 전개하며 전투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부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K-9 자주포 18문을 포함한 부대 전 인원과 장비를 출동시켜 전투수행 능력과 포대 전투기술을 숙달했다.
훈련은 전술지휘능력을 향상시키고 개인과 팀 단위 임무를 익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포대전개 및 화력지원 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백발백중의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화력지원 능력 준비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최근 둘째 딸을 얻은 2포대장 박동민 대위는 휴가 중 북한이 포격도발을 하자 주둔지로 즉각 복귀해 포대장으로서 전술훈련과 대비태세 임무를 완수했다.
장병들은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등 악조건 속에서도 대대장의 지휘 아래 하나가 돼 일발필중의 신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왕포대대장 이왕호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 정확한 화력지원을 할 수 있는 전투태세를 갖췄다”며 “이와 함께 일전불사의 각오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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