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논란의 설리? '리얼' 측 밝힌 최진리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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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3 10:58 조회수 : 23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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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일까 진실일까. '리얼' 측이 영화 속 설리의 모습과 촬영 기간동안 보인 노력에 대해 언급하며 그녀의 성장을 확신했다.영화 '리얼(이사랑 감독)'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리얼'을 통해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최진리가 이번 작품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배역을 완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진리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노력했다"고 말한 멘트도 첨부했다.
이는 영화 개봉 전 통상적으로, 그리고 순차적으로 전달되는 영화 속 주요 캐릭터에 대한 사전 정보와 홍보의 일환이지만 바로 전 날까지도 이슈와 화제, 그리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설리이기에 조금 다르게 인식되는 것이 사실이다.설리는 '리얼' 개봉이 공식화 된 후 영화의 주인공인 김수현보다 더 주인공 같은 화제성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인 쇼케이스, 홍보 인터뷰 등에서 태도와 언행 논란에 휩싸였고, 개인 SNS에 올린 영상이 비난 받으면서 주목도를 높였다. 개인 SNS는 사실 영화와 큰 상관은 없지만 홍보기간 내 입방아에 오르 내리고 있는 시기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함께 엮이고 있다.
또 설리는 '리얼'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참석을 일찌감치 확정짓지 않고 조율하고 고심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치다 22일 참석을 결정했다. "미리 정해진 광고 스케줄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했다"는 것이 공식입장. 어차피 며칠 내 결정 날 수 있는 문제였다면 관심받을 것을 알면서 굳이 설리의 참석 여부를 '미정'이라고 알릴 필요가 있었는지도 의문이다.'리얼' 측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리얼'에서 최진리가 맡은 송유화 역할은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의 재활을 담당하는 재활치료사이자 연인이다. 또 의문의 투자자 장태영이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그와도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최진리는 두 명의 장태영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는 내면 연기까지 소화하는 열연을 펼쳤다. 실제로도 섬세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배우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직 영화는 공개되지 않았고 관계자들 외 설리의 연기를 본 이들은 아무도 없다. 때문에 관계자들의 말을 어느 정도는 신뢰하게 된다. 과연 '리얼' 측의 말처럼 설리가 배우 최진리로 성장했을지, 모두가 인정할 만한 연기력을 펼쳐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6월 28일 개봉한다.
[일간스포츠 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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