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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협녀' 참담 참패 정말 이병헌의 탓일까, 찬반 토론
상세 내용 작성일 : 15-08-18 09:59 조회수 : 1,09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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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또 하나의 여름 극장가 흥행 기대작이던 '협녀'가 모래성처럼 무너졌다.

8월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제작 티피에스컴퍼니/이하 협녀)은 전국 434개 스크린에서 1,744회 상영된 가운데 일일 관객수 2만1,59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5만4,972명으로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말그대로 흥행 참패라는 표현을 써도 어색하지 않을 수치다.

'협녀'는 지난해 50억 협박 사건으로 논란을 겪은 이병헌의 국내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병헌 외 전도연 김고은 등 초호화 캐스팅에 거대 자본이 투자된 한국형 무협 멜로라는 점에서 '암살' '베테랑'과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작품으로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일각에선 '협녀'의 흥행 참패 이유를 두고 여러 요인을 찾고 있다. 이 가운데서 빠질 수 없는 이병헌. 과연 '협녀'의 흥행 참패는 이병헌의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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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이병헌 논란에 초반부터 삐그덕..배급 시기 놓쳤다

여러 요인이 있더라도 이병헌이 '협녀' 참패의 가장 큰 불안요소였다는 주장이다. 이병헌의 논란으로 인해 관객들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심화되면서 개봉 전부터 홍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가뜩이나 '암살' '베테랑'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같은 대형 오락영화와 경쟁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개봉 전부터 '협녀'에 대한 차가운 시선이 쌓이다 보니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또 정통 멜로가 관통하는 영화에서 이병헌의 연기가 훌륭할지라도 관객들이 논란으로 인해 이병헌 캐릭터에 몰입하기 쉽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았다는 평가다.

특히 논란으로 인해 배급이 계속적으로 밀리며 오락성이 강한 영화에게 유리한 여름 극장가에 자리잡게 한 점도 치명타였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겨울 시즌 개봉을 예정했던 '협녀'가 이병헌의 논란으로 인해 개봉 시기가 계속 밀렸고 이에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의 '협녀'가 여름 극장가에 간판을 올릴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은 이병헌이 흥행 참패 원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부분이다.

●반, 연기력은 하드캐리..이병헌 떠나 영화 자체 매력 떨어졌다

물론 이병헌이 몰고온 논란이 '협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이병헌 만을 '협녀' 흥행 참패의 원인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이들은 이병헌을 떠나 영화 자체의 재미가 떨어지는 것을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삼고 있다.

'협녀'를 본 관객들의 대부분은 이병헌의 연기력 자체에 문제를 삼는 경우는 거의 없는 상황. 오히려 일부 관객들은 이병헌이 영화를 '하드캐리'(어려운 상황에서도 홀로 분전하는 상황을 지칭하는 인터넷 용어)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만큼 이병헌은 논란을 떠나 연기력 자체로는 비판받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협녀' 자체에 있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스토리 전개의 개연성이 떨어지고 인물들의 행동도 이해하기 힘든 구도가 이어지다보니 연기자들이 진중한 연기를 펼치더라도 오히려 관객들에게 유치하게 보이는 경향이 적지 않았다. 전면에 내세운 무협도 나름 공을 많이 들이고 미려한 장면을 연출하긴 했지만 문제는 이미 수많은 무협 대작들로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한국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즉 이병헌보다는 '협녀' 작품 자체의 문제점이 관객들을 멀어지게 한 가장 큰 이유라는 주장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김형우 cox109@





//참패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첫번째로 작품 자체의 퀄리티 망을 들수 있겠고

두번째로는 역시 이병헌 자신의 이미지 추락도 그에 못지않은 원인으로 작용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꽤나 높은 구매율과 시청률을 자랑하는 중장년층들에게 이미지가 완전 구겨져버렸다는게 이병헌으로서는 앞으로도 많이 힘들 것이란 예상이 가능한 이유가 아닐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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