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커맨' 조용한 일상의 섬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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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3 13:43 조회수 : 492 추천수 : 0
작성일 : 15-08-23 13:43 조회수 : 49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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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외딴섬에서 어느 소녀의 실종 신고를 듣고
경찰관이 파견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외부와 고립한 섬을 다스리는
영주는 신권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교도적 관념을 지닌 성실한 기독교 신자인 경찰관,
마을 분위기가 수상 하게 느낍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문란한듯한 사람들의
자신과 다른 가치관에 분노 합니다.
"당신들은 이단이다!!"
우리가 이단으로 보이는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배척하진 않는다..
경찰관은 자신의 가치관에 조롱과 농락을 당합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에게..
.........
영화 "이끼" 같은 폐쇄한 공간에서 평범한 일상..
무섭지도 않고 잔인하지도 않지만
일상의 섬뜩함을 느낌를 주는 여운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작고한 "드라큘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리"
출연작입니다.. 최근에는 반지의제왕 "사루만"으로
유명 하였죠..
공포영화 인듯 공포영화 아닌 공포영화 같은 그냥 영화..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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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보영털이보영[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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