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노무현입니다> 공감가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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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30 17:15 조회수 : 37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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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는 ‘노무현’을 영웅으로 그려내지 않았다. 오히려 지극히 평범한 인간으로 조명했다.
열등감에 젖어있고 불같은 성격을 지닌 그리고 잔정이 많아 눈물도 많은 인간 ‘노무현’의 모습으로 말이다.
대신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발로 뛰며 커다란 ‘노무현’을 만들어낸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을 부각시켰다.
덕분에 ‘노무현입니다’는 그가 말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증명한 이야기가 되었다.
깨어있는 시민의 힘 없이 ‘노무현’은 만들어질 수 없었음을 증명한 것이다. 그렇기에 이 다큐는 ‘노무현’에 대한 슬픔과 연민으로만 머물러서는 안된다.
우리가 또 다른 ‘노무현’을 만들어낼 수 있고 또 지켜낼 수 있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노무현’의 실패는 시민의 몫이고, 그 실패를 성공의 과정으로 만들어야하는 것도 시민의 몫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출처: http://lovezon2.tistory.com/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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