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줄거리
NASA 아레스3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은 식량과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노력한다.
마침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지구에 알리게 된 마크 와트니
NASA는 총력을 기울여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레스 3 탐사대 또한 그를 구출하기 위해 그들만의 방법을 찾게 되는데……
전세계가 바라는 마크 와트니의 지구 귀환!
그는 과연 살아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기자·평론가 평점
이화정 <씨네21> 기자
미국식 영웅주의에 빠져들지 않은 낙관론
8.25 스토리 8 | 비주얼 9 | 연출 8 | 연기 8
[캐스트 어웨이]의 긍정적 태도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인간을 테마로 하는 주제의식을 결합한 우주 프로젝트. 극의 상당 부분이 조난당한 우주 비행사의 1인극.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지켜보는 재미가 크다. 구조과정에서 미국식 영웅주의로 빠져들지 않은 담백한 태도가 인상적이다. 화성에 도달한 인류의 미래에도 희망이 있을 거라는 거장 리들리 스콧의 낙관론.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화성의 로빈슨 크루소
8 스토리 8 | 비주얼 8 | 연출 8 | 연기 8
[그래비티](2013)가 두 발로 땅을 딛고 설 수 있음을 감사하게 만든다면, [인터스텔라](2014)가 가족과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새삼 되새기게 한다면, [마션]은 감자 한 알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한다.
송경원 <씨네 21> 기자
긍정 끝판왕의 화상 탐사 시뮬레이션 게임. 몰입도는 문명급
8 스토리 8 | 비주얼 8 | 연출 8 | 연기 8
과학의 힘과 인간의 선의를 믿는 순수하고 강력한 드라마. 단계별로 제공되는(극복할 만큼의) 시련과 미션을 통해 효과적인 대리 체험을 제공한다. 한없는 낙관과 긍정 아래 '화성을 탐사해야 한다', '우주비행사를 생환시켜야 한다'는 공통의 목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인류의 모습은 그 어떤 SF나 판타지 영화 보다 환상적인, 우주를 향한 꿈이다. 왜가 아니라 어떻게에 방점이 찍힌 재미난 과학상자. 문제가 어려울수록, 그 과정이 사실적일수록 해결 후의 쾌감이 커지는 건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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