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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김태희가 ‘용팔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7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제작 HB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처음 4부까지 봤을 때 재미있는 소설을 보는 듯 했다”고 운을 뗐다.
김태희는 “사실 4부까지 내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까 살짝 개인적으로 출연을 고민을 하긴 했다. 근데 너무나 작품이 좋았고 잘만 만든다면 웰메이드 드라마에 일부분을 차지해서 내 몫을 다 할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 정도로 대본이 마음에 들었다”고 강조헀다.
이어 “방금 하이라이트 영상 보니까 내가 그려 온 그림대로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좋다. 분량이 많고 적음을 떠나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리셋'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 주원과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송경철, 조복래, 스테파니 리, 장광 등 배우들이 열연한다. 8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http://news.nate.com/view/20150730n2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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