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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대가기전에 아버지께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07 11:41 조회수 : 207 추천수 : 0

본문

아버지.
그곳은 지내실만 하신가요..
아들 동민이입니다.
어릴적 당신이 그렇게 아껴주시던 아들 동민이가
이제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대라는곳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이 23살에 가는것이 조금 느린 감도 있지만...
옛 아버지 사진을 보니 군대시절 사진이 많으시더군요..
아버지.
저 참 못된놈이죠.?
살아계실적.. 저 아버지 엄청 싫어했잖아요.
저 정말 아버지 자체를 싫어했습니다..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저 중학교 다닐때 사이클부에서 운동했었잖아요.
중2때쯤 제가 일요일날 선배들 부름에 학교에 갓는데
사이클부 기숙사 뒤에 훈련실에서..
3시간 정도 엄청 두들겨 맞고 온몸에 피멍이 들었던 적이 있어요..
제가 그냥 여자처럼 생기고 싸가지없게 행동을 한다는 이유였지요.
그렇게 엄청 두들겨 맞고.. 선배들이 집에가서 사이클 자전거를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이 선배들은 제가 부모님한테 이를지도 모르니까. 같이 간다는 조건하에.
전 집으로 사이클 자전거를 가지러 갓었죠.
아무리 무서운 선배와 같이 가는길이어도 전 희망이 있었어요.
그 어린나이에..아니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부모님한테
사실대로 말해서 이 선배들 혼나는걸 보고싶었죠.
집에 도착했는데... 집에 있는건..
방 바닥에 널브러져 계신 아버지.. 머리맡에 비어있는 소주병..옆에는 마른오징어..
저 정말 서러웠어요. 다른 친구 아버지들은 이렇지 않던데..
그 어린나이에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지어서 이렇게 불행할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그 서러움과 실망감은 이루 말할수 없었죠..
그리고 전 결국 운동을 그만두고..
집에서 걸어서 3분앞인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버스타고 20분 거리인 고등학교로 입학을 했죠..
그리고 전 18살에 자퇴서를 냇구요..
물론 제가 잘못한건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식이라고는 저 하나밖에 없으신 두분한테
엄청 큰 실망을 안겨 드렸을 테니까요..
매일매일 술만 드셨던 아버지..
21살무렵..제가 고향에 가서 어머니가 마련해준 집에서
혼자 살고 있을무렵
아버지 오셨잖아요...
저 정말 아버지 싫어서..
경찰서에 신고해서 내 쫒기도 하고..
배고프다고 하셔서..
제가 살면서 아버지께 대접해드린 음식이라고는
겨우 라면한그릇 밖에는 없네요..
이글 쓰면서 눈물이 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아버지.....
제가 마지막으로 본 아버지의 모습은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해 있을적
퇴원하기 하루전날 밤 몰래 늦은 시간에
아무도 모르게 병동에 올라와서..
침대에 누워있는 절 보시며
"동민아,동민아. 아빠다."
라며..절 부르셨던 아버지..
전 사실 그때 잠이 깻지만
일부러 자는척 했어요... 정말 죄송해요..
그러자 아버지는
"에이 새끼...." 이러면서
어디론가 가셨죠..
그리고 몇주후에 들리는 소식은
아버지의 사망소식이더군요..
저 솔직히 아버지 장례식장 가면서 걱정했습니다
눈물이 안나오면 어쩌나... 별로 슬프지도 않았습니다.
믿기지도 않았기 때문이죠..
근데 장례식 들어서자마자.
전 그 자리에서 쓰러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 당신이 정말 그렇게 허무하게 가실줄은 몰랐으니까요.
그 후로 저는..
가끔 혼자 술을 마시며 아버지를 혼자 불러봅니다.
그리고...
이제 군대갑니다.
아버지.
그곳에서는 술 조금만 드시구요..
전 어머니좀 편히 모시다가 먼 훗날 찾아뵈러 가겠습니다..
그때까지 편히 쉬고 계세요..
아버지.
살면서 단 한번도 하지 못햇던...아니 하지 않은 말이있죠.
사랑합니다
아버지.


--웃대 여러분...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 하고 싶은말이 더 있는데.. 더 쓰자면 밤을 새야할거 같네요.
부모님 계신분들. 아무리 미워도 부모님입니다. 효도합시다..^^
6월5일 102보충대 입영입니다. 다른 입영대기자 분들도 힘내세요.^^--
어느날 아침. 아버지께욕실 앞 분당건마체중계 위에 올라선 아내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 몸을 있습니다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따라서 화를 군대가기전에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광교오피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또 나의 불행을 배신 아버지께탓으로 돌린다면 나는 불행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손님이 오면 아버지는 커피 있습니다심부름을 하였고 어머니는 전화를 받아 주었습니다. 적은 것으로 만족하며 군대가기전에살아가는 기술은 결코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니다. 긍정적인 유머는 장애물뒤에 아버지께숨어있는 기쁨을 수원오피찾도록 돕는다. 어느 심리학자는 상처난 일산오피영혼이라고 하기도 드릴말씀이하고 상처입은 어른이라고 합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비전스쿨교육이라고나 할까? 대부분의 사람은 당장 눈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는 데 급급할 뿐 중요한 일은 단지 급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홀대하는 드릴말씀이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응용과학이라는 군대가기전에것은 없다. 단지 과학의 적용이 있을 뿐이다. 정성으로 마련하여 동탄건마건네는 것이 선물이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아버지께방법이다. 실천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책임질 천안오피준비를 하는 군대가기전에데서 나온다. 그들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군대가기전에강한 사람들은 지나간 시간 속에 머물면서, 그 때 일이 달랐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같은 꽃을 보고도 한숨 지으며 눈물 뿌리는 사람이 있고, 웃고 노래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부엌 창으로 내다보면 있습니다먹이를 물고와 안산오피살핀 뒤 구멍으로 들어가 어린 새들에게 먹여주는 것이 보인다. 만남은 변화의 기회입니다. 좋은 만남은 우리를 있습니다변하게 안산건마해줍니다. 격려란 사람들에게 수원건마그들이 누구인지, 있습니다그리고 그들이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평소보다 더 현명하게 인천오피행동했을 있습니다때 그것을 행운이라 부른다. 착한 마음은 아버지께불운을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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