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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직장인 딴짓, 男-뉴스검색 vs 女-온라인 쇼핑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18 14:55 조회수 : 49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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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딴짓, 男-뉴스검색 vs 女-온라인 쇼핑

EBN | 기사입력 2007-09-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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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미니홈피.블로그 관리.웹서핑을 30대 이상은 뉴스검색을...

[송남석 기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근무 중 딴 짓을 해 봤으며 주로 점심시간 전후를 이용, 남성은 뉴스 검색을, 여성은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는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직장인 2천5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딴 짓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천52명 전원의 응답자들이 ‘업무시간에 딴 짓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주로 하는 딴 짓은 뉴스검색이 43.1%로 첫 손가락에 꼽혔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업무시간 중 뉴스검색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셈.

이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을 하거나 혹은 구매(38.7%) ▲개인적인 이메일 관리(38.2%) ▲미니홈피나 블로그 관리 혹은 웹서핑(30.7%) ▲동료직원들과 수다(27.7%) ▲친구와 메신저(25.6%) ▲사적인 전화통화(25.5%)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도 소수의견으로 주식투자를 한다거나 낮잠, 독서, 군것질, 온라인게임, 영화나 드라마 관람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딴 짓에도 성별이나 연령별로 차이가 존재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뉴스검색’이 46.9%로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을 하거나 혹은 구매한다’는 의견이 47.9%로 가장 많아 대비를 이뤘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의 직장인이 ‘뉴스검색’을 꼽은 반면, 20대 직장인은 ‘미니홈피나 블로그 관리 혹은 웹서핑’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렇다면 직인들은 어느 시간대에 가장 많이 딴 짓을 할까. 직장인 10명 중 4명(39.6%, 813명)이 ‘점심시간 전후’를 꼽았고, ‘수시로 한다’는 응답도 19.8%(407명)였다. 이어 오후 업무시간 중 17.6%(361명), 퇴근시간 전후 10.9%(224명), 출근시간 전후(7.4%, 151명) 순으로 조사됐다/송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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