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첫 내한 공연으로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을 일으킨 영국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가 어제(13일) 몰래 입국했다.

콜드플레이는 본래 오늘(14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하루 앞선 13일 입국했다.

일부 팬들은 콜드플레이의 변경된 입국 소식을 전해듣고 공항에 마중나갔으나 헛걸음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콜드플레이는 트위터에 본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팬 뒤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콜드플레이는 이 게시물에서 "Elephant-led greeting party in Korea(코끼리가 환영해줬다)"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콜드플레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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