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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댄스] 서울 한복판에서 23년 '창고 노예'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06 02:01 조회수 : 253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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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울 평창동의 한 주택, 창고 안에서 비쩍 마른 남성이 발견됩니다. 2년 전 지적 장애인 43살 조 모씨가 구출되는 모습입니다. 

 

서울과 파주 등에서 미신고 복지 시설을 운영하던 목사 부부에게 맡겨진 지 23년 만입니다. 

 

조 모씨

(여기 힘들었잖아요. 누가 시켰어요?) "안 시켰어요. 안 때렸어요. 때리지도 않고, 잘 해줘요." 

 

조 씨는 치료를 받고 4~5개월이 지나서야 그동안 학대당한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입에 걸레를 물고 기둥에 묶인 채 맞는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빨래나 땔감 구하기, 볼펜 조립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승현 /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

"소변은 음료수 병에, 대변은 산에.. 자라고 할 때만 자고.."

 

지역 주민들도 학대를 자주 목격했습니다. 

 

주민

"일 안 하면 밥 안 준다거나 구타하는 소리는 동네에 매일 들렸어요. 짐승 우는 소리 날 정도로." 

 

목사 류 모씨는 보호와 훈육이었다고 말합니다. 

 

목사

"오도 가도 할 데 없는 아이를 24년 동안 보살핀 것. 제대로 사람 만들려고.."

 

조 씨의 악몽같은 노예 생활은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끝났습니다. 

 

가해자인 목사 부인 이 모씨는 상해와 폭행으로 1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 받은 데 이어 내일 항소심 판결을 받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448&aid=0000210541

 

 

개독이 또....

나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내게 닥친 불행을 운명 탓으로 돌린다면 나는 운명에 종속되는 것이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자라 자연으로 돌아가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진정한 강함은 비록 작아도 여려도 생을 두고 끝까지 정진하는 것이다. 흔들려도 끝까지 걸어가는 것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23년 '창고 노예' 누구나 다른 사람이 침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23년 '창고 노예'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이디어를 훔치는 사람들에 대해 염려하지 마라. 독창적인 아이디어라면 그들의 목구멍으로 밀어넣어야 할 테니까. 어떤 젊은 유대인 부부가 아이를 낳자마자 업둥이를 하였습니다. 명망있는 학자와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가운데 군데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척 해야 한다. 자유와 평등, 형편 없는 원칙이다. 인류에게 하나밖에 없는 진정한 원칙은 정의이며 약자에 대한 정의는 보호와 친절이다. 오직 이해를 통해 유지될 수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23년 '창고 노예' 진정한 사랑은 오로지 아름다움이라는 미끼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그리하여 너와 나의 경계가 사라져 그 따스한 사랑 안에 머물게 하소서. ​그들은 필요할 때 NO 라고 이야기하거나 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편견과 관습의 도움 없이는 방을 가로질러 내 길을 찾아갈 수 없다.서울 한복판에서 23년 '창고 노예' 40Km가 넘는 긴 마라톤 경기의 결승점을 통과한 선수에게 아직도 뛸 힘이 남아 있다면 경기에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23년 '창고 노예' 위대한 디자인의 산물인 스마트폰을 탄생 시켰습니다. 비단 학문뿐이겠습니까. 모든 인생사에 다 해당하는 말씀이겠지요. 서울 한복판에서 23년 '창고 노예' 찾아온 두려움을 넘어서는 사람이 진정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지고 성공하기 위해선 세 가지가 필요하다. 타고난 천성과 공부 그리고 부단한 노력이 그것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23년 '창고 노예' 시간과 인내로 뽕나무 잎이 비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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