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연예인] 정신 차려 친절하게 대해 줬더니 만만하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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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6 00:47 조회수 : 53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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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 친절하게 대해 줬더니 만만하게 보고 그따위 책을 20골드나 받으려고 하다니 칼만 안 들었지 강도야 강도 그보다 빨리 마법 학회나 가자아크는 찜찜함을 털어 내고 마법 학회으 탑에 들어갔다그러자 한 마법삭 빙긋 웃으며 다가왔다솰라솰라 솰라솰라역시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였다저그러니까아크가 떠듬거리며 말하자 마법사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아 슈덴베르크에서 오신 모험자이시군요어 말을 할 줄 아십니까당연하지요 어떻게 말도 못 하고 마법삭 됐겠습니까하지만 방금 전에는 괴상한마법사는 대강 상황을 알겠다는 듯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하하하 외국 여행이 처음이시군요그렇기는 합니다만처음 외국 여행을 하는 이방인들은 종종 손님처럼 당혹스러워하기도 하죠 자국에서는 외국어를 들어 볼 기회가 없었을 테니까요외국어요네 방금 전에 제가 말한 언어는 브리스타니어입니다마법사의 말에 아크가 고개를 갸웃거렸다물론 아크가 다른왕국으로 나와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러나 슈덴베르크에서도 브리스타니아나 시르바나 출신의 유저나 NPC를 만나 볼 기회가 종종 있었다그때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하지만 슈덴베르크에서 브리스타니아 출신을 만났을 때는 말이 통했는데그야 브리스타니아 출신이라도 슈덴베르크에서는 슈덴베르크어를 쓰니까요마법사가 빙긋 웃으며 설명했다그제야 아크는 대륙의 삼국이 원래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때문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다른왕국으로 갈 때는 먼저 관련 외국어를 습득해야 한다슈덴베르크로 넘어온 유저나 NPC들은 모두 슈덴베르크어를 습득했으니 자동적으로 그 지역에서는 통역이 되어 상대에게 전달된 것이다 그러나 언어를 배우지 못하고 넘어가면아크가 경험한 것처럼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들리게된다사실 이런 시스템은 뉴 월드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옛날 게임으로 예를 든다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WOW나아이온의 경우 종족이 나뉘어 있는데 상대의 말을 알아들을수 없게 만들어져 있었다 단지 뉴 월드는 상대방의 언어를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을 뿐이었다여담이지만 뉴 월드는 외국인들도 많이 접속한다 그러나유저들이 언어 소통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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