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11일 한 매체를 통해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제작진은 “전 씨름선수자 교수 이만기 씨가 지난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라며 “정계 진출과 관련해 제작진과 상의 끝에 조용한 하차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만기는 한 매체에 “김해 시장이 아닌 총선 쪽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제작진도 장모님도 아쉬워하더라. 그 동안 좋은 추억을 함께 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자기야’에서는 이만기와 장모의 하차 언급 없이 의학박사 홍혜걸과 그의 장모가 새 출연자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만기는 16대, 17대 총선에 낙마했으며 지난 2014년 김해 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지난 9월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