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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갈등 중인 강다니엘이 워너원 멤버들과도 연락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강다니엘은 최근 휴대폰 번호를 바꾼 뒤 워너원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 단체 카카오톡방에서도 대화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요 관계자는 "강다니엘이 워너원 멤버 뿐만 아니라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은 연예인들과도 연락을 거의 안 한다고 들었다.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으면서 강다니엘이 휴대폰 전화번호를 바꾸고 새로운 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이 돌연 주변 지인들과 연락을 하지 않는 건 소속사와의 분쟁 이슈 때문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강다니엘이 소속사와의 갈등을 봉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와전되거나 잘못 전해져 또 다른 소문이 생기는 걸 원치 않아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과 연락을 하지 않게 된 걸로 안다.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을 아끼기 위해서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와의 갈등이 해결될 때까진 계속 이럴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원만한 합의는 결렬됐고, 강다니엘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강다니엘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율촌은 21일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며 "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강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상의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4월 솔로 데뷔도 무기한 연기됐다.
[일간스포츠 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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