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연예인] 김정민 가정폭력.." 불우한 가족사 고백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3 10:27 조회수 : 273 추천수 : 0
본문
배우 김정민이 새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김정민은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날 김정민은 "친아버지의 지속적인 가정 폭력 때문에 어머니를 가출시키고, 동생을 돌보기 위해 14살의 나이에 가출해 미용기술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김정민은 "밤 되면 일찍 조용히 자는 집, 부모님이 안 싸우고 엄마가 안 우는 집이 부러웠다"며 "전라도 광주에서 중학교 1학년을 다녔다. 그때부터 엄마와 떨어져 지냈고, 어린 남동생이 학교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학업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생계를 위해 미용 기술을 배웠다. 나보다 힘든 환경에서도 의젓하게 잘 자라준 남동생이 더 고맙다"고 말했다.
또 김정민은 "새 아빠는 진짜 고마운 분이다. 존경한다"며 "나이가 들면서 엄마를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더라"고 새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 [닉네임] : 짱깨왕[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걸그룹/연예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