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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나경이 노출 연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하나경은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2월호에서 절제된 섹시미로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하나경은 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노출 연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노출보다 캐릭터를 먼저 생각 했다. '내게 주어진 역할을 사랑하자' '어떻게든 내 몸에 입혀서 표현해 내자'는 생각이 먼저 였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경은 '노출연기로 인해 힘들었던 때는 없었냐?'는 물음에 "과거에 만났던 남자친구로부터 '애로배우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상처가 더 크더라"고 털어놨다.
하나경은 "최근에도 노출 관련 작품이 들어왔지만 일단 고사했다"며 "노출이라 해서 배제 했다기 보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통해 변신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다"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나경은 "액션 연기를 해 보고 싶다. 어릴 때 부터 중국 액션 영화를 많이 봤다. 특히 같은 여배우로서 장쯔이를 좋아한다"며 "극 중에서 와이어 타고 날아 다니는 모습이 멋지더라. 나 또한 무용을 오래 했기 때문에 유연하다. 다리가 귀까지 찢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 뚜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9년에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참가해 우정상을 수상, 존재감을 과시 했으며 영화 '전망 좋은 집' '레쓰링' '터치 바이 터치' 등을 통해 과감한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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