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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연예인] 기분좋은 막차버스..^^;
상세 내용 작성일 : 17-08-22 12:02 조회수 : 294 추천수 : 0

본문

피시방 알바 9시에 일마치고.. 형들이랑 서든 클랜전 하다가.. 아!.. 버스!
하면서 뛰쳐 나와서 막차 탔습니다.. 버스 안에 서너명이 앉아 있더군요..ㅎㅎ

"학생 XX요"

"학생? 여기 200원 집어가라"(우리동네는 어른 1100원 학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
"니 놀다가 오나? 공부하다 오나?"

"일하다 오는데요.."

"그래.. 일하는거 열심히 해라"

'간만에 좋은 기사님 만났구나..' 하며 앉아 있었는데.. 스님 한분이 내리실려 하는겁니다..

"스님! 어디 간다고 하셨지예?"

"아.. 저기.. ㅁㄴㅇㄹㅁㄴㄹ(못들었어요..ㅜ_ㅜ)"

"스님 여기서 내리지 말고, 내가 조금 더 가다가 내려 드릴게 거기서 가면 돼요"
하더니, 정류장 지나치고 길가에 세우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스님 내리게 하시고는 같이 내려가서 길설명을 해드리더라구요.. '우와 기사님 정말 친절하다..좋은분이네'라고 생각하며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ㅎㅎ

한정거장 더 가니 할머니 한분이 타셨습니다.. (오늘이 장날이에요)

"할매! 추운데 뭐뭐 판다고 이래 늦게 타는교? 돈 많이 벌었나?"

"아이고마 내 막차 기다린다고 이때까지 기다렸다 아이가! 내 11시 20분까지 차 안오면 택시타고 갈라 캤다"

"할매 이게 막차다 아입니꺼.. 11시 20분까지 차 없어예" (이때가 11시 5분..)
"할매 일단 앉으소.. 차 출발하다가 넘어지면 우얄라 카노.."

"기사양반 고맙구레... 자 여기 2천원 받으소.. 내 택시타고 갈라캤는데 기사양반 2천원 드려야 겠다"

"아 할매 됐고, 천원만 넣으소.. 천원은 집어 넣고..."

"하이고 기사양반 고마워래이.."

"할매! 말만 하지 말고 맛있는거 뭐 없는교? 뭐 그래 사가노?"

"아.. 고기.."

"조기? 조기는 구워야되제.. 지금 먹을수 있는거 없는교?"

"다른건 물미역밖에 없다.."

"물미역? 그거 지금 무쳐주소.. 내 배고프다.."

"안된다~ 이거 우리아들 줘야 된다"

"할매 태우러도 안오는 아들 뭐가 좋다고 챙기는교?"

"우리아들 오늘만 내 태우러 안나온기다.."

"할매.. 뭐 농사 짓는데예?"

"내? 배농사 짓는다.. 와? 내일 갖다 줄까? 내일도 이시간에 하나?"

"아.. 내일 할매 볼까봐 쉴랍니더.."

"나중에 볼때 줄꾸마!"

"내가 할매 볼까봐 이 808번 그만두던가 해야지원.."

승객들 다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버스는 달리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가.."기사양반 내 저기 내라주소"

하니깐 "할매는 집 가깝네예.. 저기 아지매는 영천 가는데 차 끊기가 금호가서 택시타고 간답니더.."

하니깐 또 할머니랑 그 아주머니랑 이야기꽃을..

할머니 내릴때... 할머니가 "아.. 내아들한테 가봐야 겠다.. 기사양반.. 정류장 말고 저~ 빨간불 있는데까지만 가주소.." 하니깐 기사양반은 할머니가 말씀하신곳까지 가서 차를 세우고, 일어나서 할머니 부축해 드리고 내려드리더군요..

두정거장 더 가서.. 택시기사들 모이는곳(뭐라하죠?)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아지매! 택시 탄다메..택시 탈라면 여서 타는게 낫다! 택시 잡기도 힘들잖아!"

하면서 버스 세우시고는..

"앞으로 내리소! 저기 딱 택시 있네!"

앞문 열고, 아주머니 내려가실때.. 옆에 있는 택시가 창문을 내리는겁니다..

버스기사 아저씨.. 그걸보고또..

"택시! 영천! Go!" 외치고는 다시 출발...ㄷㄷ '기사님 최고!'를 마음속으로 연속으로 외쳤죠..

다음정거장.. 학생두명이 내리고.. 저와 기사님만이 남았어요..

"학생.... 어디서 내리노?"

"다음 정거장이요.."

"앞으로 내리라마.."

"예"

"학생 고등학생이가?"

"예"

"일도 해보고 해보고 싶은거 많이 해봐야 한다 그러면 나중에 다 돌아오게 되어 있다"

"대학교 가기전에 일도 해보고 할려구요"

"좋은 생각이다.. 사회생활 적응도 하고 일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일 열심히 해라.."

"예.. 감사합니다.."

"학생 길 조심해서 잘 드가래이~"

"예 기사님 수고하세요..!!"

버스에서 내리고 마냥 웃기만 했습니다 기분좋아서..^^;

여러분은 이런적 없나요? 너무 행복한 나머지 대화내용이 다 아직 기억에 남네요..

[오유]
여기에 '창조놀이'까지 제공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진짜 '행복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교육은 양날의 기분좋은칼과 마산출장안마같다.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위험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우리네 세상.. 애써, 감추려는 아픔 보다 어루만져야 할 부끄러움이 막차버스..^^;훨씬 많습니다. ​대신 그들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성공을 하게 된 것이라 인정하고 자신들의 성공을 위한 기회를 울산출장안마찾기 위해 열심히 일을 기분좋은한다. 욕망은 기분좋은끝이 없다. 욕망은 욕망을 부른다. 욕망이 충족된다면 그것이 무슨 욕망이겠는가. 분노와 격정과 같은 격렬한 감정의 혼란을 피하고 정신적인 긴장이 막차버스..^^;계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글과 말이 홀대받고 있는 요즈음, 저 멀리 인도네시아의 부톤섬 찌아찌아족이 찌아찌아어를 표기할 문자로 한글을 채택했다는 기사가 우리를 기분좋은부끄럽게 만든다. 지식을 얻으려면 공부를 해야 하고, 지혜를 기분좋은얻으려면 관찰을 해야 한다. 클래식 음악은 우리가 계속해서 언젠가 기분좋은울산출장안마한 가지 곡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음악이다. 명망있는 학자와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가운데 군데군데 막차버스..^^;이해가 되지 않는 척 해야 한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행위는 타인을 막차버스..^^;위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 세상에서 영예롭게 사는 가장 위대한 길은 우리가 기분좋은표방하는 진해출장마사지모습이 되는 것이다. 지식이란 무릇 알면 적용하고, 기분좋은모르면 모름을 인정하는 것이니라. 사람은 이길 수도 기분좋은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깊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설사 졌다 해도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항상 자녀에게 기분좋은친절하라. 그 애들이 후에 당신이 갈 양로원을 고를 테니까. 왜냐하면 고운 정보다 미운 정이 막차버스..^^;훨씬 너그러운 감정이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자라 자연으로 돌아가 잘 기분좋은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일지라도... 진실과 기름은 언제나 물 위에 막차버스..^^;뜬다. 20대에 당신의 얼굴은 막차버스..^^;자연이 준 것이지만, 50대의 당신의 얼굴은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그들은 친절하고 공정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다른 기분좋은사람들이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 그들도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다. 이는 폭군의 병인데, 어떤 막차버스..^^;친구도 구미출장마사지믿지 못한다. 변화는 막차버스..^^;한결같고 재탄생의 신호이자 불사조의 알이다. 좋은 냄새든, 역겨운 냄새든 사람들도 그 인품만큼의 향기를 풍깁니다. 그 막차버스..^^;이후 그는 내면적 자아로 부터 해방 되었습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기분좋은각오를 선불유심대포폰한다. 아주 작은 것에도 막차버스..^^;감사하고 만족하며 삶의 고난과 좌절 속에 성숙해가며 한 인간의 삶을 완성하도록 도와주소서. 이 세상에는 잘못된 일이 많지만, 뉴스에 나오는 것이 곧 막차버스..^^;세상은 아니다. 사나운 일본의 우리말글 죽이기에 맞서 끝까지 싸워 이긴 한글학회의 회원들은 이 겨레의 갸륵한 기분좋은어른들이었다." ​그들은 친절하고 공정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 그들도 친절하게 창원출장안마대하지 막차버스..^^;않는다. 만약 여성이 남성과 같은 일을 하기를 바란다면, 남녀에게 똑같은 것을 가르쳐야만 막차버스..^^;한다.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가 중요하고, 막차버스..^^;사람을 사귈 때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적절하며 가능한 진해출장마사지짧게, 그러나 항상 쉽게 말하라. 연설의 목적은 허식이 막차버스..^^;아니라 이해시키는 것이니까. 어쩌다 한 번 스치듯 보여주는 막차버스..^^;일시적 친밀함과 두 번, 세 번, 열 번, 백 번 계속되는 항시적 친밀함. 시련을 넘어 성공의 맛도 보았고 실패에도 막차버스..^^;나름 초연했지만, 그들에게도 양산출장마사지역시 두려움은 찾아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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