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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연예인]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상세 내용 작성일 : 17-08-28 14:12 조회수 : 280 추천수 : 0

본문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열어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때로 약간의 변덕과 신경질을 부려도
그것이 애교로 통할 수 있을 정도면 괜찮고
나의 변덕과 괜한 흥분에도
적절히 맞장구 쳐 주고 나서
얼마의 시간이 흘러 내가 평온해지거든
부드럽고 세련된 표현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진 않다.
많은 사람과 사귀기도 원치 않는다.
나의 일생에 한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길 바란다.

나는 여러 나라,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끼니와 잠을 아껴 될수록 많은 것을 구경하였다.

그럼에도 지금은
그 많은 구경 중에 기막힌 감회로 남은 것은
거의 없다.

만약 내가 한두 곳, 한두 가지만
제대로 감상했더라면 두고두고 되새길
자산이 되었을걸...

우정이라 하면
사람들은 관포지교(管鮑之交)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
나 또한 끝없는 인내로 베풀기만 할 재간이 없다.

나는 도(道)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 않고
내 친구도 성현(聖賢) 같아지기를 바라진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싶고
내 친구도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자리에서 탄로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치와 위트를 가졌으면 싶을 뿐이다.

나는 때로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 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 보이기를 바라겠지만
금방 그 마음을 지울 줄도 알 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 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 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 것이다.

우리는 흰눈 속 참 대 같은 기상을 지녔으나
들꽃처럼 나약할 수 있고,
아첨 같은 양보는 싫어하지만
이따금 밑지며 사는 아량도 갖기를 바란다.

우리는 명성과 권세, 재력을 중시하지도
부러워하지도 경멸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보다는 자기답게 사는데
더 매력을 느끼려 애쓸 것이다.

우리가 항상 지혜롭진 못하더라도
자기의 곤란을 벗어나기 위해
비록 진실일지라도 타인을 팔진 않을 것이다.

오해를 받더라도 묵묵할 수 있는
어리석음과 배짱을 지니기를 바란다.

우리의 외모가 아름답지 않다 해도
우리의 향기만은 아름답게 지니리라.

우리는 시기하는 마음 없이
남의 성공을 이야기하며 경쟁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되
미친 듯이 몰두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정과 애정을 소중히 여기되
목숨을 거는 만용은 피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우정은 애정과도 같으며
우리의 애정 또한 우정과 같아서
요란한 빛깔도 시끄러운 소리도 피할 것이다.

나는 반닫이를 닦다가 그를 생각할 것이며
화초에 물을 주다가, 안개 낀 아침 창문을 열다가
가을 하늘의 흰 구름을 바라보다가
까닭 없이 현기증을 느끼다가
문득 그가 보고 싶어지며
그도 그럴 때 나를 찾을 것이다.

그는 때로 울고 싶어지기도 하겠고
내게도 울 수 있는 눈물과 추억이 있을 것이다.

우리에겐 다시 젊어질 수 있는 추억이 있으나
늙는 일에 초조하지 않을 웃음도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는 눈물을 사랑하되
헤프지 않게 가지는 멋보다 풍기는 멋을 사랑하며
냉면을 먹을 때는 농부처럼 먹을 줄 알며
스테이크를 자를 때는 여왕보다 품위 있게
군밤을 아이처럼 까먹고
차를 마실 때는 백작부인보다 우아해지리라.

우리는 푼돈을 벌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것이며
천 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는 오동나무처럼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자유로운 제 모습을 잃지 않고 살고자 애쓰며
서로 격려하리라.

우리는 누구도 미워하지 않으며
특별히 한 두 사람을 사랑한다 하여
많은 사람을 싫어하진 않으리라.

우리가 멋진 글을 못 쓰더라도
쓰는 일을 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듯이
남의 약점도 안쓰럽게 여기리라.

내가 길을 가다가
한 묶음의 꽃을 사서 그에게 안겨 줘도
그는 날 주책이라고 나무라지 않으며
건널목이 아닌 데로 찻길을 건너도
나의 교양을 비웃지 않을 게다.

나 또한 더러 그의 눈에 눈곱이 끼더라도
이 사이에 고춧가루가 끼었다 해도
그의 숙녀 됨이나 그의 신사다움을 의심치 않으며
오히려 인간적인 유유함을 느끼게 될 게다.

우리의 손이 비록 작고 여리나
서로를 버티어 주는 기둥이 될 것이며
우리의 눈에 핏발이 서더라도
총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눈빛이 흐리고 시력이 어두워질수록
서로를 살펴 주는 불빛이 되어 주리라.

그러다가 어느 날이 홀연히 오더라도
축복처럼 웨딩드레스처럼 수의(壽衣)를 입게 되리라.
같은 날 또는 다른 날이라도...

세월이 흐르거든 묻힌 자리에서
더 고운 품종의 지란(芝蘭)이 돋아 피어
맑고 높은 향기로 다시 만나지리라.


- 시인 유안진 -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 않다. 나의 일생에 한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해운대고구려아름답고 꿈꾸며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기를 바란다. 그들은 자신들이 컨트롤 하지 못하는 강남퍼블릭일에 지란지교(芝蘭之交)를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어쩌면 꿈꾸며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은 내 사랑하는 마음, 내 고마운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이 아닐까. 한사람의 성공뒤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떠받친 꿈꾸며결과입니다. 뜨거운 가슴? 그것은 오래가지 꿈꾸며못한답니다. 개선이란 무언가가 좋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만들어질 지란지교(芝蘭之交)를수 있다. 높은 수준의 지성이나 상상력이 꿈꾸며천재를 만드는 것이 아니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진 것 또한 천재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랑, 사랑, 사랑, 그것이 천재의 해운대룸싸롱혼이다. 그것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그 동안의 말 못할 상처들로부터 해방되고, 부산해운대고구려나 또한 누군가의 치유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 꿈꾸며주는 친밀함. 성공은 형편없는 선생이다. 똑똑한 사람들로 하여금 절대 패할 수 지란지교(芝蘭之交)를없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큰 결정을 내리기 지란지교(芝蘭之交)를전에 위험과 이익을 재보는데 시간을 쓴다. 진정한 우정이 꿈꾸며아니기 때문입니다. 자녀 때문에 화가 날수 있다. 속터질 일이 한두 가지가 꿈꾸며아닐 수 있다.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을 가져 오십시오. 이곳이야말로 우리 서로를 위한 사랑이 시작되는 꿈꾸며장소이니까요.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꿈꾸며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한 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음악이 열정에 넘치더라도, 격렬하든 아니든, 혐오감의 원인으로 표현되지 지란지교(芝蘭之交)를않아야 천안출장안마한다; 청년기의 자존심은 혈기와 아름다움에 꿈꾸며있지만, 노년기의 자존심은 해운대룸싸롱분별력에 있다. 정작 더 중요한 일을 해야 꿈꾸며할 시간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라. 유독 한글날이 되어서야 우리글과 지란지교(芝蘭之交)를말의 엠카지노가치를 논하지만 실상 우리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야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최악은 죽음이 아니다. 죽기를 소원함에도 죽지 못하는 것에 꿈꾸며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 안에 자유가 없으면 늘 끌려다닙니다. 무엇보다 꿈꾸며'상처로부터의 자유'를 얻지 못하면, 내가 나를 속박하는 무서운 지배자로 평생 끌려다닙니다. 희망이 꿈꾸며있는 싸움은 행복하여라. 믿음이 있는 싸움은 행복하여라. 화제의 빈곤은 지식의 빈곤, 경험의 빈곤, 감정의 빈곤을 의미하는 것이요, 말솜씨가 없다는 것은 지란지교(芝蘭之交)를그 원인이 불투명한 사고방식에 있다. 그런데 옆면이 카지노주소없으면 앞뒤는 없는 거다. 통합은 바로 이 동전의 꿈꾸며옆면과 같다. 오래 살기를 원하면 잘 강남가라오케살아라. 지란지교(芝蘭之交)를어리석음과 사악함이 수명을 줄인다. 모든 권력의 비밀은 - 힘을 비축하라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를압력을 높이려면 낭비를 없애야 한다. 리더는 '올바른 꿈꾸며일'을 하는 사람이다. 화난 사람은 올바로 보지 강남셔츠룸못한다. 지란지교(芝蘭之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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