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유가하락으로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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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0 14:48 조회수 : 19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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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유지했던 국제유가가 3분의 1 수준으로 곤두박질 친 것이다. 언뜻 생각해볼 때는 기름값이 싸졌으니, 산업전반적으로 생산비가 절감돼 산업이 잘 돌아갈 것 같지만 꼭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기름값이 싸져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도 있다. 왜 그럴까.
1. 항공 (맑음)
예상하다시피 항공업계는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료를 형성하는 유류할증료 가격이 인하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3분기 영업비용이 2조63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비용을 약 8%(2348억원) 아꼈다. 연료유류비가 영업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같은 기간 36.0%에서 28.0%로 8%포인트 가량 낮아진 덕분이다.
(중략)
한 대형 항공사 관계자는 "저유가가 기름값을 줄이는 대신 유류할증료는 '0'이 돼 이익이 줄어드는 측면도 있어 양면적인 영향이 있다"면서도 "원가 비중이 가장 큰 유류비 절감이 각종 악재를 상쇄하는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12월8일, 머니투데이)
좋았음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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