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이성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증인 출석
상세 내용 작성일 : 17-02-07 11:58 조회수 : 271 추천수 : 0

본문

510242b94f3d973791b2d2ab540e0a65_1486436

 

이성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증인 출석

'비선 실세'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한 이성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이 6일 최순실 씨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차은택-이성한 싸워 피해 봤다"…미르 의혹 불거지자 고영태-이성한 만나
이성한 녹음…崔 "일부만 녹음·특정 답변 유도" 녹음파일 증거 사용 반대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미르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직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측근들의 이권 다툼 때문에 도리어 자신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측근들에게 '배신' 당했다면서 자신은 신의를 저버리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최씨 사이 대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일에서 최씨는 이씨에게 "차 감독(차씨)하고 둘 싸움"이라며 "본인들의 싸움에 내가 등이 터진 것"이라며 "내가 끼어들어 이득을 봤나 뭘 봤나"라고 말한다.그러면서 차씨가 잠적한 상태에서 의혹이 자꾸 불거지고 보도되고 있다면서 불편한 감정을 내비쳤다.또 "총장님(이씨)이 결론을 잘 내고 해서 물러나서 그런 걸 내가 잘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자꾸 일이 점점 커지니까 기가 막힌다"고 주장한다.

이씨는 이 파일이 지난해 8월께 서울 잠원동 한강변에서 최씨를 만났을 때 녹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는 아직 최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는 나오기 전으로, 미르재단이 최씨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설립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온 직후다.이씨는 차씨와 더불어 최씨의 측근이었다가 미르재단과 관련한 의혹이 불거지는 과정에서 재단을 나온 인물이다. 검찰은 미르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최씨가 문제를 측근들의 다툼으로 돌리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최씨는 "차 감독이 물러나 있으면서 아닌 척 하고 어디로 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기는 선량한 사람 되면서 결국 자꾸 유도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결국 이 총장이 다 얘기한 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그에 앞선 대목에서는 "난 제일 싫어하는 게 신의를 저버리는 걸 제일 싫어 해. 난 이렇게 당하면서도, 내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검찰은 최씨가 문제의 책임을 차씨에게 돌리거나 '입 단속'을 하려고 이씨에게 신의를 언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씨와의 대화를 녹음한 이유에 대해 이씨는 "녹음을 해 둬야 주변 사람들이 저 사실을 알게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사무총장이라는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미르재단 관련 책임을 떠안을까 봐 두려워 녹음하게 됐다는 주장이다.당초 이씨는 이 녹음파일을 한 언론사 간부에게 전달했고, 이후 검찰에 넘어가 이날 공판에서 증거로 제출됐다.다만 이씨의 녹음파일이 증거로 인정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최씨 측은 고발자들의 녹음파일에 대해 전체 대화의 일부만 선택적으로 녹음했거나 유도신문처럼 특정 답변을 유도했다는 등 이유로 증거로 쓰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런 녹음 자체가 이뤄진 배경도 의심된다는 주장이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황재하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40 자금을 주고받는것 자체가 비정상적~!!! 인기글 mentis 02-07 164 0
열람중 이성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증인 출석 인기글 mentis 02-07 272 0
538 문재인, 유시민을 탐나하는? 인기글 mentis 02-07 238 0
537 전경련,태블릿PC 조작 선동 단체에도 '뭉칫돈' 지원 인기글 mentis 02-07 246 0
536 우병우 아들 운전병 선발 이유 “이름이 좋아서” 인기글 mentis 02-07 204 0
535 [속보] 박근혜 탄핵 기각 가능성 ↑ 인기글 mentis 02-07 240 0
534 “헌재, 朴대통령 탄핵안 받아들여야” 78.5% 인기글 mentis 02-07 304 0
533 [속보] 탄핵, 최악의 시나리오 인기글 mentis 02-07 180 0
532 주중에 돈 입금하면→보수단체, 주말에 '집회' 인기글 mentis 02-08 204 0
531 온라인서 판치는 가짜뉴스 넘어가지말자~!!!! 인기글 By누군가 02-08 244 0
530 황교안 지지율 급상승의 정확한 이유???? 인기글 mentis 02-09 485 0
529 변명'과 '거짓'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의 뻔뻔함에 '강제조사'요… 인기글 mentis 02-09 279 0
528 조성민 "더블루K, 朴대통령 연루…권력형 비리 회사&… 인기글 mentis 02-09 283 0
527 문재인 3자구도에서도 50% 돌파 인기글 mentis 02-09 190 0
526 안철수 "헌재 압박 바람직하지 않아"…촛불집… 인기글 카리아리 02-09 297 0
525 태블릿 PC 조작설 등 가짜 뉴스에 멍드는 대한민국 인기글 카리아리 02-09 724 0
524 헌재가 탄핵 주저한다고?' 법대 교수의 명쾌한 풀이**** 인기글 카리아리 02-09 385 0
523 피노키오백수들... 인기글 카리아리 02-09 621 0
522 청와대 참모들,'직무정지' 대통령 보좌..적절성 논란 인기글 카리아리 02-09 187 0
521 특검 박근혜 본인이 직접 블랙리스트 주도 인기글 mentis 02-10 261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672699/35000
  • 전문가 귀미요미 737913/20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31768/4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21296/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43988/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44045/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21296/4000
  • 밀리터리 asasdad 586/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s
  • 1
  • 10
  • 방법
  • 먹고
  • .
새댓글
  • 금일 방문수: 15,263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