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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새정치 비정규직 당직자 과로로 쓰러져…"당에 실망"
상세 내용 작성일 : 15-09-03 10:11 조회수 : 248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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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당직자가 과로로 쓰러진 사실이 알려졌다. 우원식 을지로위원장은 "사생결단하고 당을 들이받아야 하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우 위원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을지로위원회 비정규직 담당 한 모 팀장이 쓰러진 사실을 전하면서, "혹시 뇌경색을 의심했는데 검사를 하고나니 다행히 뇌경색은 아니라고 한다. 휴식을 취하면 나아진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 팀장은 과로로 인한 세반고리관 이상 증상으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우 위원장은 "(한 팀장이) 그 많은 비정규직 관련 일들을 거침없이 처리해 대고, 최근에는 3000을(乙) 입당식까지 거뜬하게 해내더니 과로에 과로를 거듭하고 있었구나"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을지로위원회에서 비정규직 업무를 담당하는 한 팀장이 사실은 비정규직 당직자임을 밝혔다.

우 위원장은 "정말 정규직으로 해도 충분한 실력과 열정과 노력이 있는데도 그는 비정규직이다. 오로지 우리 당이 민생 제일주의 정당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그가 비정규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과로로 쓰러질 정도로 당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데도 그는 비정규직이다“라고 했다.

우 위원장은 "지난 계약 때도 그간 을지로위원회의 공로를 인정해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는 우리의 요구에 응하기는커녕, 6개월 쪼개기 단기계약을 하려는 당에 맞서 1년 계약을 끌어 내느라 무던히도 노력해야 했다”며 당에 대한 실망감을 쏟아냈다.

당 지도부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우 위원장은 "(당 지도부가) 을지로위원회가 열심히 잘 한다고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하면서도, 전당대회의 모든 당권 후보들이 을지로의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하더니, 을지로위 또 다른 당직자들은 지난 승진심사에서 미끄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가 너무 많으니, 당직자 한 명만이라도 늘려 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해도 당은 늘려주지 않았다. 그런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일들을 감당하려다 쓰러진 것"이라면서 "이런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내 자신의 무능에 대해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우 위원장은 "을지로위원회에 대한 을들의 요구와 현장활동, 그리고 해결성과를 보면 이 3명의 당직자들의 피로도가 얼마나 깊은지 안 봐도 비디오"라면서 "이런 활동의 결과는 한 팀장이 쓰러지는 현상으로 나타났다"고 한탄했다.

그는 "이제 일을 줄여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하나! 사생결단하고 당을 들이받아야 하나! 이런 문제들에 대해 당이 해결하지 않으면 어찌 해야 하는지 위원장으로서 고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당 핵심관계자는 "선관위에서 정규직 당직자 수를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정규직을 채용하려면 누군가가 나가야 하는 구조"라면서 "당 지도부에서도 내용을 인지하고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74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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