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현수 전의원 "이언주 지지 사죄..좋은 물건인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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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9 11:49 조회수 : 62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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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수 전 의원 “이언주 지지 사죄…좋은 물건인 줄 알고”
문현수 전 광명시의원이 지난 19대 총선 당시 이언주 후보의 지지 유세에 참여한 것을 사과했다.
지난 27일 문현수 전 광명시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 “2012년 19대 총선 때 이언주 후보 유세차에 올라 야권단일후보 이언주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청껏 외쳤던 저의 행동에 대해 광명시민께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문현수 전 의원은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께도 사죄드립니다. 좋은 물건이 아니었는데 좋은 물건인 줄 알고 잘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26일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물건이 하자가 심해 도저히 팔아줄 수 없다”고 말한 것에 빗대어 표현한 발언으로 보인다.
문현수 전 의원의 사과글에 누리꾼들은 “구매후기 꼼꼼히 보세요” “환불도 못 하니 걱정이네요” “납품 업자가 리콜 안 하나요?” “진심이 담긴 사과가 와닿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람이 물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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