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간호사에게 성기 노출하고 보험사기까지…정신나간 경찰들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04 11:21 조회수 : 559 추천수 : 0

본문

o_1a8570q251tb9167satt1f9a1skgc.jpg

주사를 놓으려는 간호사에게 성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성추행하고 보험사기까지 저지른 경찰과 내연녀 사기 행위에 일정 부분 관여한 고위 경찰이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잇따라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전직 경찰 한모씨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같은 재판부는 총경 홍모씨가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소송에서 역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시내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던 한씨는 보험사기·간호사들에 대한 성추행 등을 이유로 지난 2013년 7월 해임을 당했다.

서울청이 인정한 징계사유는 2012년 어깨근육이 파열됐다며 정형외과에 39일간 입원해 4개 보험사에서 보험금 300여만원을 받았는데 사실 입원기간 대부분 경찰서에 정상 출근해 근무를 하고 급여를 받았다는 것이다.

또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거나 성적인 표현으로 말을 건네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것 역시 징계사유가 됐다. 심지어 주사를 놓으려는 간호사에게 성기를 노출하기까지 했다. 한씨는 성기 노출 건으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확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한씨는 법원에 소송을 내면서 "부당한 징계"라고 주장했다. 즉 근무인력이 부족한 탓에 경찰은 몸이 아프더라도 출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간호사들이 자신에게 나쁜 감정을 가져 거짓 진술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근거가 없다"며 한씨의 주장 모두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보험 사기 내용, 횟수에 비춰 볼 때 의무위반 행위 정도가 심하고 고도의 도덕성과 준법성이 요구되는데 오히려 강제추행, 성희롱 사기 범행을 저질러 형사처벌까지 받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해임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홍씨의 경우 지난 4월 내연녀와의 관계가 문제가 돼 해임처분을 받았다.

홍씨가 관계를 가졌던 내연녀는 사기 전과자다. 경찰청은 홍씨가 다른 사람에게 내연녀를 소개시켜줘 돈을 빌려주도록 하거나 내연녀가 관여된 사기 사건에 대해 청탁성 전화를 걸었다는 점 등을 인정하면서 해임처분했다.

이후 홍씨는 소청심사를 냈고 소청심사위는 해임처분을 강등처분으로 낮추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홍씨는 강등처분마저 부당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홍씨는 고위직 경찰공무원으로서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모범적 처신으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데도 내연녀와 관계를 유지해 선량한 풍속, 사회질서에 위배되는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240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가~ 인기글 Rabbitholes 06-21 570 0
3239 토함산 시신 1040구 발견 천부교 사건 정리 인기글 탑미드서폿 11-07 570 0
3238 이슈판결문(지급보증 해줬다는 이유만으로 배임죄 안 된다) 인기글 토마토 10-08 569 1
3237 지하철 문에 승객 가방 낀 채 운행해 사고…배상은????? 인기글 노마인 12-23 569 0
3236 노소영 관장, 남편의 이혼 편지에 꿋꿋하게 행동하다.. 인기글 가미카제 01-04 569 0
3235 프랑스 마크롱, 문대통령에게 .빨리 만나자 우린 쌍둥이 인기글 mentis 05-30 569 0
3234 마약 배달하다 붙잡힌 비둘기.jpg 인기글 양파링 08-31 568 0
3233 민주당 .최순실, 올때까지 부른다…'증인 불출석시 징역형' 개… 인기글 mentis 12-08 568 0
3232 한국, 중국이 규칙 위반이라면 의견해야 = 버락 오바마 미국 … 인기글 쥐치 10-19 567 0
3231 '엄마 심사대' 위에 위태롭게 선 주눅든 아이들 인기글 새마을금고 11-18 567 0
3230 조여정, 라스베이거스 사로잡은 여배우의 일상~~~~와우섹쉬해봐… 인기글 주주마당 11-23 567 0
3229 박태환... "김종 만났을때 무서웠지만 '올림픽 가고… 인기글 mentis 11-22 567 0
3228 세월호 조타실 시계 `10시 17분 12초`에 멈춰있었다 인기글 mentis 04-26 567 0
3227 [단독] 극단선택 A수사관, 윤석열에 따로 유서 "우… 인기글 물론 12-02 567 0
3226 용산역에 등장한 도라에몽 100마리의 정체는? 인기글 양파링 08-28 566 0
3225 장애인 집단폭행 여고생·대학생에 15∼20년 구형~~너무짭ㄹ어… 인기글 뱌르미 10-28 566 0
3224 "1억도 따 봤지만 돈으로 안 보여… [한국인 도박 … 인기글 노마인 10-30 566 0
3223 신분당선 착공으로 ~~~ 인기글 mentis 08-30 565 0
3222 왕따 당하는 초보 야당 자유한국당 ㅋㅋㅋ 인기글 By누군가 06-02 565 0
3221 20대 여성 가슴 사이즈, C컵 이상이 A컵 제쳤다 인기글 mentis 06-09 565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674233/35000
  • 전문가 귀미요미 738614/20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32009/4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21538/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44181/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44090/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21538/4000
  • 밀리터리 asasdad 587/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1
  • 3
  • a
  • .
  • Gif
새댓글
  • 금일 방문수: 8,876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