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붕에 공중 산책로 … 경복궁·북촌·인사동 넘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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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9 13:35 조회수 : 36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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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에서 찾는 ‘미래 먹거리’=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에 세우는 복합문화공간이 기와 모양 등 전통 문양에서 디자인을 따오는 것도 문체부의 ‘전통문화 재발견’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대한항공 조성배 상무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구상 중인 건물의 전체 콘셉트를 ‘한국의 전통 건축’에서 가져오려 한다”고 밝혔다. 경복궁이 근처에 있어 건물 층수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높이 제한을 받는다.
18일 대한항공에서 발표한 ‘송현동 문화센터 건립계획’에는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큰 그림’이 담겨 있다. 미국 뉴욕의 공중 산책길 ‘하이라인 파크’ 식으로 복합문화공간과 인사동~북촌을 연결하는 이미지는 신선하고 파격적이었다. 공중으로 난 산책로를 걸으며 아래에 펼쳐지는 한옥 지붕의 기와 물결을 감상하는 식이다. 대한항공은 서울시와 함께 ‘하이라인 산책로’를 조성해 북촌 일대의 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건축은 2017년까지 1차 단계 공정 완료가 목표다. 그때까지 홍보전시관, 휴식 공간, 복합문화 체험 공간, 전통문화 체험 공간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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