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불황에는 로또가 최고?…지난해 3조5551억원의 복권을 판매해 전년대비 2724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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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4 10:09 조회수 : 37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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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3조5551억원의 복권을 판매해 전년대비 2724억원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복권위원회는 복권판매점 432개를 신규개설한 데다 복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술·담배와 함께 대표적인 불황 상품인 복권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현 경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복권은 2011년 3조805억원이었던 것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로또복권으로 불리는 온라인복권 판매액은 지난해 3조2571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이 판매액은 2004년 3조2984억원을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로또 판매액은 전체 복권 수입의 91.6%를 차지해 전년(92.9%)보다 1.3% 포인트 하락했다.
복권기금 1조4399억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저소득·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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