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추미애...보수는 없고 꼼수만 남아. 국민의당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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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7 13:37 조회수 : 25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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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민주당을 제외한 ‘3당 개헌안 합의’와 관련, “이렇다 할 대선후보 하나 없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꼼수가 뻔한데도 여기에 편승한 국민의당에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질타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우리 정치권에는 보수는 없고 꼼수만 남았다. 자유한국당이 주도해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대선 날 개헌을 합의했다고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을 뺀 3당 합의가 아니라 국민을 뺀 3당 합의라 할 것”이라며 “헌법 유린으로 대통령을 탄핵 당한
자유한국당이 과연 국민을 빼고 헌법 개정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남권 이형석 최고위원도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대선 전 개헌 관련 발언이 선을 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함께 적폐세력으로 낙인찍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개헌 야합에 국민의당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박근혜 부역 세력과 손을 잡는 건 호남민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가세했다.
송현섭 최고위원 역시 “개헌을 대선에 맞추어 하자는 사람들은 박근혜와 무엇이 다른가. 이들의 속내는 무조건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를 막아보자는 것 뿐이다. 여기에 무슨 가치와 정책 비전이 있나. 여기에 무슨 국민의 민생과 민주주의가 있겠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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