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왜 나를 표적 삼냐, 배후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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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1 11:39 조회수 : 28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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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사퇴하라!"에 "왜 나를 표적 삼냐!"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의원 자신은 심각한 '피해의식'과 극도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이 지난달 30일 정규직화와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두고 “미친놈들”, “그냥 급식소에서 밥 하는 아줌마들”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언주 의원은 연일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급기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속돼 있는 노동조합이 이 부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이언주 의원은 "왜 나를 표적 삼냐"며 격한 심정을 토로하는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국회에서 이언주 의원을 만난 기자에 따르면 "누군가 표적 공격하는 것 같다", "왜 나를 표적 삼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배후가 누구냐"는 등 심각한 피해의식을 표출했으며 얼굴은 내내 어둡고 불안했다고 전했다.
SBS는 지난 6일 이 부대표가 “조리사는 별게 아니다.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이 돼야 하는 거냐”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파업에 대해서는 “미친 놈들이야, 완전히. 이렇게 계속 가면 우리나라는 공무원과 공공부문 노조원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story K storyk204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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