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극한 치닫는 이슬람-팔레그타인간 충돌…80세 극한 치닫는 이-팔 충돌…80세 할머니도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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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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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충돌이 격화하면서 80세 할머니까지 테러의 표적이 됐다.
AP·AFP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최대 도시인 텔아비브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청년 두 명이 잇따라 흉기를 휘둘러 이스라엘인 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령 헤브론 출신인 19세의 팔레스타인 청년은 이날 오후 텔아비브 남부 리숀 레지온 거리를 걷던 80세 이스라엘 할머니와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40대 이스라엘인을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할머니는 등과 허리를 찔리고 엉덩이뼈가 부러졌으며, 40대 이스라엘인은 가슴을 난자당해 병원에 이송됐다.
이 청년은 또 다른 이스라엘인을 흉기로 공격한 뒤 행인들과의 격투 끝에 붙잡혔다.
루바 사마리 경찰 대변인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미 시민이 그를 제압한 상태였다"며 "할머니와 40대는 위독한 상태이고 나머지 한 사람은 살짝 다쳤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텔아비브 북부 네타니아에서도 22세 팔레스타인 청년이 길을 걷던 71세 이스라엘 노인을 흉기로 공격했다가 경찰의 총에 맞고 체포됐다.
지난 9월 이슬람·기독·유대교의 공동 성지인 템플마운트의 알아크사 사원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물리적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측의 충돌로 이스라엘인 11명이 팔레스타인인의 흉기 공격에 목숨을 잃었고, 팔레스타인인 69명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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