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베트남전쟁의 피해자 여성 미국에오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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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8 14:31 조회수 : 568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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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푹을 베트남 전의 살아있는 상징으로 만든 사진에서는 그녀의 화상이 보이지 않는다. 불타는 옷을 벗어던져서 알몸이 된 채, 팔을 들고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며 카메라 쪽으로 달려오는 것만 보일 뿐이다.
40년 이상이 지난 지금, 그녀는 긴 소매로 흉터를 숨길 수는 있지만, 그녀의 밝은 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 한 방울이 1972년의 네이팜 오폭 이후 그녀가 견뎌왔던 고통을 말해준다.
한때 그녀는 다음 삶에서야 나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치료의 기회가 열렸다.
“천국에 가면 흉터도, 고통도 없을 거라고 여러 해 동안 생각해 왔다. 그러나 지금 내겐 지상의 천국이 열렸다!” 푹은 화상 환자들의 레이저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 의사를 만나러 마이애미에 왔다.
지난 달 말, 52세의 푹은 마이애미 피부과 레이저 연구소의 질 와이벨에게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와이벨은 푹의 왼팔 전체와 목덜미, 등 거의 전체를 덮고 있는 두꺼운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만들 거라고 한다.
- [닉네임] : 규청이[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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