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아메리칸 어패럴, 손실 급증…파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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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4 13:39 조회수 : 34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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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어패럴 홈페이지 캡처
미국 의류업체 아메리칸 어패럴이 파산 위기를 맞고 있다.
13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 어패럴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지난해 1620만달러에서 2분기 1940만달러로 급증했다.
아메리칸 어페럴의 주가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2007년 12월 15.80달러로 정점을 찍었던 주가는 올해 8월12일 2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고점 대비 무려 76%나 떨어진 가격이다.
아메리칸 어패럴은 지난 5월 공개 시장에서 주식을 팔아 1000만 달러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3월 말 현재 보유한 현금은 2090만 달러였다.
비용 절감 조치와 더불어 아메리칸 어패럴로서는 최초로 가을 상품 라인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공급사슬과 소매 운영을 개선시키기 위해 임원 2명을 새로 고용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어페럴은 보도 자료를 통해 “역사적으로 가을 시즌은 우리 회사의 주된 초점이 아니었다”면서도 “이 중요한 시즌에 우리 제품을 계속 진화시켜나감에 따라 매출 신장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메리칸 어패럴은 차니 전 CEO와 그 관계자들이 제기한 20건의 소송과 행정소송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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