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폐렴 앓던 YS, 고령 환자들 사망 과정 따랐다”~~~고인의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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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3 09:57 조회수 : 20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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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계 면역 시스템에 손상
체온 38도 이상 오르는 발열까지
폐렴 악화→패혈증→급성심부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직접 사인(死因)은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알려져 있다. 고인을 치료한 서울대병원 측은 “전신이 허약한 상태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이 겹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과ㆍ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은 고인이 평소 앓던 ‘폐렴’을 주범으로 꼽았다. 폐렴이 악화해 패혈증을 일으키고, 급성심부전으로 이어지는 고령 환자들의 사망 과정을 따랐다는 것이다.
폐는 우리 몸에서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기관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외부 세균이 침범해 감염이 발생한다. 김 전 대통령은 과거 폐렴 때문에 수 차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폐의 면역기능이 유지돼야 외부 세균에 의한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데 김 전 대통령은 고령에다 폐렴을 자주 앓아 면역기능이 급격히 떨어졌다. 전문의들은 고령에 폐 질환을 앓으면 폐 기능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한성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 내과교수는 “김 전 대통령께서는 여러 차례 폐렴을 앓았기 때문에 호흡기계 면역 시스템이 손상을 입어 회복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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