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中 공산당, 모란봉 악단 고위관리 면담사진 삭제~~~도대체뭔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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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5 11:37 조회수 : 18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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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북한 모란봉악단을 인솔해 온 조선노동당과 중국 고위관계자의 회담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모란봉 악단의 돌연 귀국에 대해 중국 측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NHK가 보도했다.
모란봉 악단은 지난 12일부터 3일 일정으로 베이징(北京)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공연을 취소하고 귀국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공산당에서 대외교류를 담당하는 중앙대외연락부가 최고 숭타오(宋涛) 부장과 악단을 이끌고 온 최휘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0일 열린 회담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에서는 북중 우호를 강조하는 문구 등도 있었으나, 모란봉 악단 사건 이후로는 회담이 열렸던 것만이 기록돼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연 중단 이유에 대해 "업무면에서의 의사 소통이 원인"이라고 전했지만,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악단의 돌연 귀국 조치에 대해, 김정은의 '수소폭탄' 발언에 대해 중국 측이 한반도의 비핵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북측의 반발이라는 등 여러 설이 난무하다.
김정은은 지난 10일 평양 평천혁명사적지 시찰에 나선 자리에서 “수소탄(수소폭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릴 수 있는 강대한 핵보유국으로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수소 폭탄은 핵융합을 활용한 것으로, 보통 원자폭탄에 비해 수십~수백배의 위력을 갖고 있고 원자폭탄보다 개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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