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2016년, 한국 '달 탐사' 본격 착수한다??!!
상세 내용 작성일 : 15-12-31 14:35 조회수 : 568 추천수 : 0

본문

o_1a7r8a6m7213hddg4j12lb2ac.jpg

내년부터 우리나라가 달 탐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한국 우주개발 역사상 최초의 우주탐사 프로젝트가 가동되는 것이다.

정부는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주재로 제22회 '우주개발진흥 실무위원회'를 열고 '달 탐사 1단계 개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달 탐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우주기술 자립으로 우주 강국 실현'과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2014∼2040)에 따라 추진하는 우주개발 사업이다.

1단계(2016∼2018)에서는 달 탐사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시험용 달 궤도선을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국제협력을 통해 개발·발사한다는 게 목표다. 달 궤도선은 달에 착륙하지 않고 달 주변을 공전하는 우주선이다.

이어 2단계(2018∼2020)에서는 1단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달 궤도선 및 달 착륙선을 자력개발하고 한국형 발사체를 활용해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o_1a7r8givn1tqe6ia1ium89fl25h.jpg

정부는 달 탐사의 기술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협력해 사전연구를 수행하고 나사와 달 탐사 협력의향서도 체결했다.

내년에는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이날 확정된 개발계획에 따르면 1단계 사업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해 '시험용 달 궤도선' 개발, 발사를 위한 궤도선 본체·탑재체·심우주지상국 등의 개발(발사체는 해외공모 예정)이 추진된다. 또 2단계 사업의 선행연구도 수행될 예정이다.

달 궤도선은 크게 궤도선 본체와 과학탐사 임부를 수행할 탑재체, 그리고 궤도선을 달까지 보낼 발사체로 구성된다.

시험용 달 궤도선은 무게가 550㎏(지구에서 달로 옮겨가는 전이궤도 진입 이후)에 크기는 1.9×1.7×2.3m(태양전지판을 펼치기 전)로 제작된다.

달 표면에서 70∼130㎞ 높이의 달 극궤도에 올라 1년 이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탑재체는 총 40㎏ 규모로 제작되는데 달 표면을 촬영할 광학카메라 외에도 달 지형 분석장치, 레이저 고도계, 지진계, 방사선 측정기, 자력계, 전기장 측정기, 먼지 측정기, X-선 분광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우주와 달 자원 탐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40㎏ 가운데 15㎏은 나사가 개발한 탑재체에 할당되는데 나사는 한국이 선정한 탐사 과제 이외의 임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뒤 탑재체를 개발할 예정이다.

o_1a7r8h1878efl6rob76sq4nnm.jpg

1단계 사업에는 3년간 1천978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체 시스템 및 궤도선 본체는 위성 개발 경험을 활용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주도로 개발하며, 심우주지상국 역시 국내 독자개발한다. 탑재체도 항우연(광학)과 국내 공모(달 과학연구)를 통해 독자개발할 예정이다.

2단계 선행연구에서는 달 착륙선을 자력으로 개발·발사하기 위한 궤도선·착륙선, 통신 지연·교란을 극복한 통신기술인 DTN, 원자력전지, 로버, 발사체 상단 등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사업 첫 해인 내년에는 시험용 달 궤도선과 지상국 개발을 위한 기초설계를 실시하고 과학 탑재체 선정 및 예비설계, 지상국 안테나 부지 선정·착공 등이 추진된다.

정부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우주탐사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사와의 기술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험용 궤도선 내 탑재 공간의 일부를 나사에 제공하고 나사로부터 달 궤도선 추적 및 심우주 항법, 심우주지상국 구축, 달 영상 등 데이터 처리시스템 개발 등에 대한 기술검증·자문을 지원받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40 진짜 정신없이 흘러간다 인기글 우리전문가 07-18 418 0
4039 손정민 친구측 .선처요청 800통 쇄도…유튜버 사과도 인기글 서폿제외전라인 06-08 610 0
4038 서울 확진자 '폭발적 증가세'…'도시봉쇄 수준' 3단계 카드 … 인기글 mentis 12-13 12434 0
4037 해리스 미국 첫 여성 부통령 당선인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454 0
4036 코로나 신규126명.. 이틀연속 100명대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86 0
4035 백악관에 '퍼스트 펫' 귀환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23 0
4034 '귀순 추정' 북한 남성 1명 10여시간만에 붙잡혀 인기글 mentis 11-04 846 0
4033 바이든 "아직 안 끝났다" vs 트럼프 &#… 인기글 mentis 11-04 758 0
4032 바티칸 근위대원들 코로나 확진에 교황도 마스크 썼다 인기글 카리아리 10-21 762 0
4031 유족·동료는 절대 아니라는데…軍 "월북" 판… 인기글 관리자 09-24 987 1
4030 사랑제일교회 앞 기자회견…"저와 교회 없애려 교회 재… 인기글 역자 09-02 1647 0
4029 원주초등색 16명 코로나 감염... 인기글 By누군가 08-25 1603 0
4028 이낙연 ‘음성’에 안도하는 靑 "코로나 방역에 최선&…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392 0
4027 전광훈은 턱스크, 교인은 도주…'총체적 난국' 사랑제일교회 &…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418 0
4026 서울 자율형 공립고, 내년부터 일반고로 일괄 전환 인기글 카리아리 07-28 962 0
4025 박지원 "文대통령 많이 비난했다…두 번 뵙고 용서 받… 인기글 식자 07-27 959 0
4024 통합당, 秋 2번째 탄핵안 제출… 통과는 어려워 인기글 사키아 07-21 881 0
4023 채널A 기자 "아파트 찾아다닌다"…한동훈 &… 인기글 사키아 07-21 824 0
4022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與 대권주자 때아닌 '흙수저… 인기글 사키아 07-21 876 0
4021 케냐와 말라위에서 30년째 의료봉사중인 간호사~ 인기글 카리아리 07-20 978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586955/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02347/4000
  • 전문가 귀미요미 699530/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692058/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20428/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38220/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692058/4000
  • 밀리터리 asasdad 575/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
  • OR
  • If
  • Av
  • 1
  • 01
  • 2
  • a
  • 금일 방문수: 12,096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