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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술마신 남편이 임신중 아내에게(첫짤피보임).jpg
상세 내용 작성일 : 15-08-31 16:50 조회수 : 583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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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집들이한 그릇을 남편이 설거지함(취해있음)
2. 임신중인 아내가 입덧에 냄새가 심하다며
그릇 냄새를 맡음(중화요리)
3. 남편 그모습에 빡 침
4. 칼꺼냄
5. 아내 화장실로 도피
6. 남편이 따라와 배를 찌를라 함
7. 아내가 뱃속 애기 생각에 칼을 손으로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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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긴 글

결혼하고나서 분가후 한참달달해야하는 신혼때에 나에게 일어낫던일들을 이제야 밝힌다
결혼하고 분가후 남편이 집들이를 해야한다고해서 집들이를 했을때야
이때 난 임신14주쯤이엿을거야 남편친구들이 오고 술자리가 시작됬지

이날은 집들이기도해서 남편이 간만에 친구들이랑 술먹는자리였기때문에 아무말도하지않았어
난 임신중이였기때문에 당연히 술 한입 입에못댓지 남편이 이날 술을 평소보다 좀더먹더라
그렇게 새벽4시쯤까지 술을마시고 그렇게 술자리는 끝이났어 술상을치워야하는데
중국집음식을위주로 안주를시켯기때문에 입덧중인 나때문에 남편이 설겆이를했지

남편은 취한상태에서 설겆이를 하는데 음식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거야
어디서 냄새가 나는건가 싶어서 남편설겆이하는데 가서 냄새를맡앗지
그릇이 잘안닦여서 냄새가올라오는지알고 근대 남편은 내가 그릇 냄새맡고
입덧을한게 기분이 나빴는지 그릇을 다던지고 심지어 먹다남은 음식물까지
바닥에 던지면서 화를내는거야 그래서 갑자기 왜 그러냐고물엇어

근대 남편이 그릇냄새맡은 행동이 자기를무시하는 행동이라며 폭력을하는거야
그덕분에 코피도 터지고 입술터지고 그렇게 맞다가 남편이 담배를피러나갈라하길래 내가 문앞 막고
뭐하는짓이냐고 따졋어 근대 주방에서 칼을 꺼내갖고 오는거야 그 모습을 보니까 드는생각이
아. 얘가진짜 날정말 찌르겠구나 라는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화장실로 도망쳣어

무서워서 문잠그는걸 잊어버린거지 화장실안으로 칼을들고 쫓아오드라 무서워서
몸이안움직이는거야 얘가날찌르겟단 생각때문인지 움직일수가없엇어 욕하면서
내가서있는곳 옆을 칼로 계속찌르는거야 그래서 타일엔 칼흠집도났어 그러다가
칼이 내배쪽으로 오길래 내가 손으로 칼을 잡았어 뱃속엔 내가 이러면서까지 지키고싶던 애가잇엇으니까
손가락신경이 끊어지고 손바닥도 찢어진거야 피가 엄청많이나서 피로 바닥이고 옷이고 물들어가는데
남편은 칼을 내머리에 대고 내대가리를 쑤셔버린다는 말을 계속하더라

생전 이렇게 크게다쳐본적없는 내가 피를 이렇게 흘리는것도 이런상황도 너무 무서워서 울음이터진거야
결국 난울면서 119에나 전화하라고 소리쳣어 너무 무서웠으니까

119와서 병원에가는데도 남편은 핸드폰도 끈채로 도망가서 연락도안되니
그래서 나수술비,입원비 문제로 시어머니한테 전화를햇지 시어머니한테 남편이 나 폭력가한거랑
칼들고 날찔를려고했던거랑 다얘기했는데도 왜전화했녜 니네일 니네가 알아서하라고 미안하다고
나한테 빌어도모자를판에 오히려 큰소리치더라

원래남편이 나한테 불만이많앗대 내가 맞고 칼에 베이고
죽을뻔햇던게 마치 당연하다는냥 진짜 기가차고어이가없더라 이런것들도 사람이라고..

그래서 결국엔 시어머니 일끝나시고 내가 있는병원으로 오셨어 나는 수술하고 입원해서 누워있는데
남편이 칼로 다치게햇다는 진단서를 내가 설거지하다가 다쳤다고 바꾸더라 보험비 받아야한다고
수술비 입원비때문에 그런말을듣고서도 내가 병신이엿지 뱃속에 아기가 잘있다고해서 다 참고 넘어갔어

좋게좋게 생각하고 넘어가자고 진짜 계속 무한반복 생각하면서 참고 그냥넘어갔던거 같아
그러다가 내가 병원에서 퇴원할때쯤 도망가있던 남편이랑 연락이되서 같이 퇴원수속밟고 집에갔는데

내가 손다쳐서 생활을 못하는건 남편때문이자나 손찢어져서 내생활을잘못할때 남편이 도와줘야하는거자나
남편이 날다치게햇으니까 근대 남편은 내가왜 집안일을 해야하냐는거야 오히려 자기는 팔에
금?가고깁스했을때 혼자서 다씻고 알아서 했다고 나한테도 그럴수잇다면서 생색내고화내고그러는거야ㅋㅋㅋ

손찢어져서 왼손자체를못쓰는데 찢어진거랑 금간거랑 같냐고ㅋㅋㅋ내가 이상황에서도
지한테 맞춰줬어야했나바 나 손못써서 혼자샤워하는거며 진짜모든생활이불편햇는데 그와중에도
난 남편그나마힘안들게할려고 머리,샤워 3-4일에한번씩했어

남편힘들어하니깐 근대이것도 귀찮아서 생색내면서 ㅋㅋㅋ내가미쳤엇지 진짜 아기낳을때까지만 참자참자
이생각으로 계속버텼던거같아ㅋㅋㅋ지금그일있고난후에 아직까지도내 검지손가락 은 감각은더디고
힘도 제대로안들어가고 건들면아직도 아파 볼때마다 억울하고 화나고 우울증은 우울증대로 오고
내가 그때아기때문에 참았던게 이제와서야 후회가돼 남편이 심한 마마보이였는데 내가 임신 만삭으로접어들면서
밤낮이 바뀌는바람에 남편 출근시간에 못깨워줫어

근대 남편이 자기 일지각하는것 내가 못깨워줘서 지각한다라면서 자긴 시댁가서 자야겠데
진짜꼴보기싫더라 그러라했지 시댁가서 진짜 몇일을 지내고 오더라
만삭임산부 집에 혼자 냅두고ㅋㅋㅋ그리고하는말이 집에서 출근하면 엄마가 깨워주고 아침밥도 준대
그럼 나랑 왜결혼한거야 엄마옆에서 보살핌이나 더받지 자기가 스스로인나서 출근해도 모자를판에
이새끼도 결혼하고 애까지 품고있는 마누라가있으면 가장이라는 책임감이 있어야하는데

뭐만하면 엄마엄마ㅋㅋ그리고 시댁도웃긴게 만삭임산부 집에혼자인거알면 집으로돌려보낼생각해야지
아침밥먹여가며출근시켜주고 소름돋는다 모전자전이라고 ㅋㅋ
그렇다고 내가 임신초때 아침에안깨워주고 아침밥 안먹이고 했던게아니야 아침밥먹일라고 깨웠었는데

오히려 나한테 아침밥 안먹는다고 깨우지말라고 짜증냇지그래서 그이후부터 아침밥안해준거고
벌어오는돈 나한테 갖다주지도않으면서 만삭임산부한테 니돈니가벌어쓰라고해놓고 안깨워준다고. 휴
그리고 니네 시엄마 제발 나잇값좀 하시라그래 나 작년 추석전날에 내 친모 우리친정엄마 병으로 돌아가셨거든?
근대 시엄마 우리엄마 장례식장와서 한다는소리가 뭔지알아?

아들때문에 돈많이나가네~ 나 우리엄마 하늘나라로 보내면서 진짜 맘너무아파갖고 있는데
부조금달라고한것도아니고 내가 듣는앞에사 꼭 그런소릴햇어야 하나싶어
뒤집어엎을려다 말았어 내가 부조금달랬어? 어느 시댁에서 사돈이죽엇는데 돈부터 걱정해?
어디 다른사람 모르는사람이죽었니? 다른사람들은 모르는사람죽어도 돈걱정 먼저 안할거야

그말들은거 생각할때마다아직도 분하고 화나서 눈물밖에안나와
그리고 니가잘못을 저질럿으면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게 맞지 기본적인 개념이없으니
이런상황까지 스스로 벌려논거지 내가 손으로막지만 않았다면 손다칠일없엇을거라고?
폭력은 그럼 ㅡㅡ? 계속 그렇게 아닌척 술먹고 기억안나는척 이게 나혼자 설겆이하다 베인거라며
거짓말하고 화장실에만 피가잇는데 그럼내가 설겆이를 화장실에서 했니 애기좀 그만들먹여라

아기죽일려고 햇던새끼가 지금 너 재판받고 그러니깐 아기를 법정까지대리고오고 이제와서
아빠코스프레 하는데 그만좀해라 애기가 인질도아니고 처음에 니가 합의를안해주면 애기 못키운다그랫지?
나몰라라 하다가 재판까지 가니까 애기 이용할라고 친모포기각서쓰게끔해놓고 주위사람들한테는
내가 애기버리고간 무책임한 엄마만들더니 애기봐서라도 합의해달라고 했니

나는 내 20살 내인생 포기하고 모두가 축복해주는 가운데서 결혼식올리고 아기이쁘게 낳고
내가정말좋아했던사람이니 내 가정만들어 이쁘게 꾸며나가자 라는생각갖고 살았엇는데
진짜 사람일은모르는거라고 이런일터질줄알았다면 애초부터 만나지도않았을거야
너랑 햇던 5년 내인생이 너무 억울하고 화나 너도 생각이있으면 제발 니 죄가뭔지 뉘우치고
처벌받고나와 우리애기는 니 방패막도 면죄부도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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