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최순실 운전기사....최 씨 일가 돈가방 박근혜 아파트로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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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2 17:28 조회수 : 23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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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윤장섭 기자/ 17년간 최순실 운전기사였던 김 모(64)씨의 증언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일보는 22일 최순실 일가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김 씨의 주장을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1998년 4월 보궐선거에 최순실 씨 일가가 수억원의 선거자금을 지원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운전기사 김씨는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1998년 4ㆍ2 보궐선거 개시 직전 최순실의 모친 임씨가 ‘우리 딸 너이(넷)하고 내(나)까지 해서 5000만원씩 내 2억5000만원인데, 니(네)가 잘 가지고 내려가라’고 말했다”면서
“자동차로 임, 최씨와 함께 돈 가방을 싣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살던 대구 달성군 아파트로 내려갔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돈 가방은 1m가 넘는 밤색 여행용 가방이었으며 우연히 가방 속의 돈 뭉치를 봤다”고 말했다.
운전기사 김 씨는 2000년 실시된 16대 총선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최씨 일가가 박 대통령의 선거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태민의 다섯번째 부인인 임선이 씨가 남편에게서 받은 의문의 재산을 최순실에게 상속했으며 임씨가 박 대통령의 선거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 씨는 1985년부터 2004년까지 17년간 최순실의 운전기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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