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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60년前 김일성 열병식 자리에 박대통령 '새 역사'
상세 내용 작성일 : 15-09-03 10:10 조회수 : 23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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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오찬장인 서대청으로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2015.9.2/뉴스1 / (베이징(중국)=뉴스1) 이광호 기자 © News1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역대 대통령 중에는 처음으로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 망루에 올라 항일(抗日) 전쟁·반(反) 파시스트 전쟁승리 70주년 기념 군사퍼레이드를 참관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되는 전승 70주년 기념대회는 인민해방군 7개 군구, 무장경찰 등 총 1만 2000여명의 열병부대와 40여 종 500여개 무기, 20여종의 항공기 200대 등이 동원돼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펼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열병식에서 톈안먼 망루에 올라 60여 년 전 1954년 김일성 전 북한 주석이 마오쩌둥(毛澤東) 주석과 주더(朱德) 인민해방군(PLA) 총사령관과 나란히 중국 건국기념 열병식을 지켜보며 '항미원조(抗美援朝)'의 혈맹국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던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직후에 열린 5차 열병식에서는 한국전 참전 중공군이 열병식에 참석해 주더 당시 PLA 총사령관이 '항미원조' 전쟁 승리를 선언했지만, 이 때 김일성 주석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주석은 이후 1959년 11차 열병식에 참석한 바 있다.

2015년 9월3일 현재 북중관계는 ‘혈맹국가’에서 보통국가간 '우호관계'로 다소 소원(疏遠) 해졌고, 이날 톈안먼 성루에 오르는 박 대통령은 ‘중국의 좋은 친구(好朋友)’가 됐다.

청와대측의 설명대로 중국은 연간 1000만명의 인적교류와 3000억 달러 교역 규모 달성을 내다보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했고, 한중 양국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을 맞아 함께 피를 나눈 동지가 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양국 국민은 식민침략에 항쟁하고 민족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과정에서 단결하고 서로를 도왔다”고 했고, 박 대통령은 “지난 세기 양국이 함께 겪은 환난지교의 역사가 오늘날 양국 우의의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날 두 정상의 발언은 최근 들어 중국내에서 항일운동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진행되면서, 항일운동을 남북 공통의 대한민국의 역사로 인정하는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은 북한만을 항일전쟁을 함께 한 혈맹국으로 인정해왔다.

중국의 대표적 관영매체인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지난 25일 "일제의 침략을 받아 어려움을 함께 겪은 전우로 중국의 항일전쟁을 위해 힘쓰고 피를 흘렸다"면서 "박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은 당연한 것"이라고 논평했다.

또한 한중 양국 정상은 2일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한 목소리로 사실상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보리 결의들이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면서 “이와 관련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청와대측은 전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톈안먼 광장 망루에서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열병식을 관람하는 모습은 한·중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며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421&sid1=100&aid=0001607759&mid=shm&mode=LSD&nh=20150903090345



핑크레이디시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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