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김기춘의 적반하장… 직권남용 특검을 구속하라
상세 내용 작성일 : 17-02-28 16:53 조회수 : 886 추천수 : 0

본문

첫 재판 혐의부인 "최순실 본 일도 전화한 적도 없다"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윤수희 기자 =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78) 측이 첫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위법수사를 주장하며 특검이 구속돼야 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28일 열린 김 전 실장 등 4인방을 대상으로 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전 실장 측 정동욱 변호사(68·4기)는 "김 전 실장은 최순실씨(61)를 본 일이 없고 전화를 한 적도 없다"며 "특검이 수사할 수 없는 사람을 수사해 구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법상 법의 목적과 수사대상을 보면 최씨의 국정농단과 관련된 사건만 수사해야 하는데 (김 전 실장을 구속한 것은) 위법수사"라며 "구속될 사람은 직권을 남용한 특검 측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정 변호사는 또 "80세가 다 된 분이 심장에 스텐트(그물망으로 된 튜브)를 8개 박고 있는데 한 평 남짓 (구치소) 방에서 추위에 떨고 있다"며 "잘못한 게 없는지 구속됐다는 심리적인 압박 때문에 건강상태가 너무 안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사소송법 제471조에는 (70세 이상인 경우) 형 집행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간첩이나 살인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70세 이상을 구속하는 경우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전 실장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때를 비롯해 구속된 이후에도 자신은 특검법상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서울고법에 '특별검사의 직무범위 이탈에 대한 이의신청'을 내기도 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법원은 당시 "김 전 실장의 범죄사실은 특검법상 의혹사건의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것이고 범죄인지 및 수사과정에서 변호인 참여권이 보장되는 등 적법절차가 지켜졌다"며 "특검의 수사대상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김 전 실장 측 김경종 변호사(63·9기)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권고사직과 블랙리스트 등은 법률상 범죄가 인정된다는 사실을 찾기 어렵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문화예술 정책이 범죄가 될 리 없다"고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과거 참여정부를 거치며 진보 측에 편향되게 지원한 것을 균형있게 맞추려는 정책이자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려는 정책"이라며 "(공소장에는) 범죄사실에 대한 명확성이 없는데 방어권을 위해 석명을 신청한다"며 특검 측이 구체적으로 정리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58536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820 유신정권의 유산으로 세운 기업. 티몬 불매운동 확산 인기글 mentis 12-26 885 0
3819 한국 중국 농구경기 중 난투극 인기글 양파링 09-01 884 0
3818 알겠습니다 안했다가.. 숙청당한 북한 2인자의 최후 인기글 롬파 11-26 884 0
3817 이슈판결문(차용증없이 송금한 돈???) 인기글 토마토 11-25 883 0
3816 막말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정책기획관~~꿀꿀 인기글 Rabbitholes 07-12 882 1
3815 심상정, 안철수가 양보의 아이콘? 인기글 카리아리 04-14 881 0
3814 11 킬로까지 중국 인공 섬 접근~~~뭐하자는거냐??? 인기글 주주마당 11-06 879 0
3813 세상에 일찍 나온 조산아 쌍둥이들이 서로 손을 꼭 붙잡고 정말… 인기글 뱌르미 01-22 879 1
3812 통합당, 秋 2번째 탄핵안 제출… 통과는 어려워 인기글 사키아 07-21 879 0
3811 이슈판결문(세무공무원 금품제공하면 세무조사) 인기글 토마토 11-11 878 0
3810 오바마 : 트럼프가 이겼답니다.~ 인기글 mentis 11-10 878 0
3809 10대들의 무서운 행동...'알고 지내던 후배 감금·성매매 인기글 노마인 11-24 876 0
3808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與 대권주자 때아닌 '흙수저… 인기글 사키아 07-21 875 0
3807 뉴질랜드 새 국기 탈락작 인기글 콜라뚜껑 08-26 874 0
3806 인도 폭염으로 아스팔트가?~헐~ 댓글1 인기글 아랫분들힘내세요^^* 05-26 873 3
3805 청담동 호루라기 사무국장??? 인기글 mentis 11-17 873 0
3804 최순실의 꼼수... 여전히~!!!! 인기글 이민혁게이 12-06 873 0
3803 22개월짧은 생이지만 교통사고로뇌사 상태에서 2명의 아이에게 … 인기글 마일드멘붕 01-15 871 0
3802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이혼 인기글 보루짱 01-14 870 0
3801 미국 11 세 소년> 8 세 소녀를 사살 강아지 둘러싼 … 인기글 홀포텐시 10-06 868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579210/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698807/4000
  • 전문가 귀미요미 696077/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688523/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17592/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37509/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688523/4000
  • 밀리터리 asasdad 575/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a
  • 1
  • If
  • 6
  • i
  • 3
  • c
  • 금일 방문수: 1,504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