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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박영수 특검팀 ..장시호, 우리 직원으로 착각할 정도!
상세 내용 작성일 : 17-03-03 16:08 조회수 : 46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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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 "장시호, 우리 직원으로 착각할 정도"

입력 : 2017-03-03 15:43




"붙임성 있고 머리 비상…대통령 차명폰 번호도 기억해내"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지난달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종료된 가운데 장시호씨가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3일 특검 사무실 인근 식당에서 취재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열고 수사 기간에 느낀 소회 등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박영수 특검은 "장시호씨가 복덩이가 맞냐"는 기자들 질문에 옅은 미소를 지으며 "상당히 기여를 했다. 정황 쪽에서 심증을 굳혀줄 수 있는 진술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이 아는 데 한계가 있어 범죄 사실을 입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며 "무언가를 확인할 때 도와줬으나 스스로 오픈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양재식 특검보도 "장씨는 기억력이 상당히 좋다. 사진 찍듯이 기억을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차명폰 번호도 손으로 그리면서 기억을 했고, 머리가 좋다"고 말했다.

특검 관계자들 역시 장씨가 붙임성이 있다며 입을 모았다. 이용복 특검보는 "장씨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잘해 처음에는 우리 직원으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내 방앞에 조사실이 있어서 장씨를 종종 봤는데 볼 때마다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규철 특검보도 장씨의 인사성을 언급하며 '밝게 인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셨네?' '오늘은 뭐해요?'라는 말을 건네자 장씨가 '아 오늘 숙제 받았어요'라며 웃으면서 답한 일화를 전했다. 장씨는 18층 조사실에서 컴퓨터에 혼자 무언가를 입력하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장씨는 지난 26일 마지막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되면서 윤석열 팀장, 한동훈 부장검사, 박주성·김영철 검사 등 수사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쓰는 등 막바지까지 친화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특검 수사 중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내일 와서 먹겠다'며 구치소로 돌아갔으며, 특검사무실에서 만난 이재용 부회장에게 먼저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씨는 박근혜 대통령 차명폰,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 실체 등과 관련한 단서, 최씨 비밀금고 위치, '집사변호사'로 알려진 맹준호의 역할 등에 대해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36044




특검 "차명폰 발신지, 밤이나 낮이나 靑 관저"
"공무원들이 블랙리스트 자료 다 모아놨더라"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42469

2017-03-03 15:30:26 


특검은 2일 박근혜 대통령 차명폰 논란과 관련, "발신지를 찍어보면 위치가 다 청와대 관저다, 밤이나 낮이나"라고 밝혔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기자단과 가진 오찬에서 "대통령 차명폰은 근거도 확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국순방 갈 때는 안 썼다"고 덧붙였다.

그는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선 "문체부 공무원들이 불만이 많더라. 윗선을 다 장악했으니 거기 오래 있었던 직업 공무원들의 불만이 엄청 많았을 것이다. 압수수색 갔더니 자료를 다 모아놓았더라. 어서 오시라고"라면서 "복지부도 그랬다더라. 윗선이 얼마나 그러면...속이 터지는 거지"라고 담당 공무원들이 수사에 협조적이었음을 밝혔다.

그는 장시호씨가 제출한 제2 태블릿PC에 대해선 "켜보면 최서원(최순실)이란 이름이 나오고 개통한 대리점 사람 불러서 조사하니까 2015년 10월에 최순실이 직접 와서 개통했다고 하더라"며 "미승빌딩 관리인을 차명으로 해서 요금도 나가게 해 놓고, 거기 등장하는 메일 상대방이 주로 데이비드 윤, 박원오, 노승일, 이상화 이런 사람들이었다"고 최순실 소유의 태블릿PC가 맞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수사발표 때 세월호 7시간 수사내용도 공개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날은 아니더라도 그 앞뒤로 어땠는지 정도는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조사 때 '공무상 비밀입니다'라는 말밖에 하지 않았다"고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구체적 발표내용은 없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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