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국정원의 헌재 사찰로 국정원 개혁 이유 분명해졌다.
상세 내용 작성일 : 17-03-08 10:01 조회수 : 798 추천수 : 0

본문

[한국NGO신문]김하늘 기자=국가정보원(국정원)이 불법으로 헌법재판소(헌재)를 사찰했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시민사회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과거 오랫동안 사법부 정보 수집을 담당했던 국정원의 한 4급간부가 박근혜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전담해 올해 초부터 동향정보를 수집해왔다고 전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6일 논평을 내고 국정원이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동향 정보를 수집해 왔다는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 탄핵심판이라는 민감하고 중차대한 시점에 헌재를 상대로 한 정보 수집은 가히 충격적”라면서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가정보원법 위반을 넘어, 국정원이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정을 농단해 국민으로부터 탄핵당한 대통령과 현 정권의 유지를 위해 활동한 것으로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비난하고 국회에 대해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지난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등에 대한 국정원의 사찰 문건이 공개되어, 사회적 비판이 제기되었지만 또 다시 국정원은 동향보고라는 이름으로 위법행위를 버젓이 자행했다.”면서 “이는 국가정보원법 제3조에서 정한 직무범위를 벗어난 명백한 위법행위로 ‘동향정보’라는 이름으로 헌법재판소의 정보를 수집할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국정원을 개혁해야 할 이유가 다시 명확해 졌다.”고 지적하고 “또 다시 국정원의 초법적 행태를 묵인 한다면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은 재현 될 수밖에 없다. 국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더불어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집기능을 폐지하고, 직무범위를 벗어날 경우 처벌규정을 마련하는 등 국정원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같은 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도 정원 헌재 불법사찰 의혹 국정조사·특검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라’제하의 성명을 통해 “최악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상황에서 국정원의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한 불법 사찰 의혹이 드러났다.”면서 “국가 안보와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 정보기관의 역할을 망각한 국정원의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어 지난해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불거진 국정원의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에 이어 또다시 자행된 헌재 불법사찰 의혹은 법치주의를 모독하고, 민주주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독립적 헌법기관에 대한 불법 사찰은 묵과할 수 없는 엄중한 범죄행위이고 심각한 국기 문란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청와대에 대해 개입의혹을 명확히 밝히고, 국회에 대해 정보기관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국정원 개혁에 적극 나설 것과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강력히 촉구했다. 

열아홉 번째 촛불집회를 주최해 온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도 “국정원은 그간 자행한 수많은 공작정치, 위법적인 국내문제 개입 등을 넘어 헌재 사찰, 관변 집회 배후 등 탈법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하고 문화예술인 연대체인 '박근혜퇴진과 시민정부 구성을 위한예술행동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7일 오전 11시 국정원 앞에서 헌재 사찰을 포함한 각종 공작정치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00 '신동아' 인터뷰에서 밝힌 박 대통령의 7시간 인기글 엄마나취직했어 01-11 800 0
3699 훔친 차로 무면허 운전을 하며도둑질을 해온 10대 6명이 ~~… 인기글 쥐치 01-12 800 0
3698 '우리는 이름이 없다' 해커단체 어나니머스…정체는?밝혀봐봐??… 인기글 마일드멘붕 11-05 799 0
3697 삼성... 300억원 지원.. 이메일 확보 인기글 downmix 12-26 799 0
열람중 국정원의 헌재 사찰로 국정원 개혁 이유 분명해졌다. 인기글 WarHammer40K 03-08 799 0
3695 부장검사 고발에도 모두 '기각'.."檢, 제식구 감싸… 인기글 mentis 10-28 799 0
3694 박영선, 당 잔류 공식표명 .... 인기글 노마인 01-21 797 0
3693 강남역 살인사건의 cctv.. ㅠㅠㅠㅠㅠㅠ 인기글 05-19 796 0
3692 중국 거리엔“화웨이(華爲)는 지문 인식... 삼성보다 더 싸요… 인기글 노마인 01-04 794 0
3691 마이웨이를외치며독자노선을걷고있는천정배~~과연그는누구의손을잡을까… 인기글 홀포텐시 01-18 793 0
3690 SKT, CJ헬로비전 전격 인수…KT·LGU+ 거센 반발(종합… 인기글 쥐치 11-02 791 0
3689 반짝 쏘주 1+1 행사 인기글 쥐치 07-23 789 0
3688 출마선언은 커녕 쫓겨난 전 부산시장…대체 무슨일? 인기글 노마인 01-26 789 0
3687 미대교수를 자살로 이끈 거짓뉴스... 인기글 By누군가 03-17 788 0
3686 대학생 입사희망기업? 인기글 mentis 10-20 787 0
3685 'IS'와 같은 이름 쓰는 미국 기업 '명칭 바꿀까 말까'??… 인기글 주주마당 12-15 786 0
3684 총기로 죽은 아이들 생각만 하면…" 오바마의 눈물~~… 인기글 홀포텐시 01-06 786 0
3683 2017 롤챔스 섬머 비비큐 vs 아프리카 하이라이트 - BB… 인기글 도끼 09-15 786 0
3682 김홍걸이 말하는 아버지 DJ의 철학~??? 인기글 전토토 01-29 784 0
3681 북한이 주장하는 폭탄의 파괴력~ 인기글 홍탁찌개 01-08 782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623538/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17135/4000
  • 전문가 귀미요미 715855/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06781/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32271/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41160/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06781/4000
  • 밀리터리 asasdad 577/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bl
  • 1
  • 스타
  • 요가
  • 6
  • .
  • c
  • if
  • a
  • gif
새댓글
  • 금일 방문수: 9,816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