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이정미 재판관 헤어롤’…헌재, 보관 검토
상세 내용 작성일 : 17-03-13 17:24 조회수 : 251 추천수 : 0

본문

8b37e5f46b3c292187219d0bb38ad702_1489393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선고가 있던 지난 10일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55)이 출근길에 사용한 ‘헤어롤’을 보관하는 방안을 헌재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헌재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헌재는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문 등을 보관·전시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헌재 본관에는 전시 공간이 여의치 않아 공간이 확보되면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헌재는 이 전 권한대행이 사용한 헤어롤도 확보할 예정이다. 헤어롤은 이 전 권한대행의 자택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헌재는 이 전 권한대행이 헤어롤을 하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는 것을 꺼려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사회 안팎에서 ‘일에 헌신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등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관련기사 :AP “이정미 헤어롤 ‘해프닝’은 한국 여성노동 단면 반영”)또 지난 11일 촛불집회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이 전 권한대행의 헤어롤을 긍정적 의미로 패러디한 채 광화문 광장으로 나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 이 전 권한대행의 헤어롤도 ‘파면 선고 당일의 생생한 역사’라며 보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헌재는 이같은 여론을 반영해 보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7시50분쯤 헌재에 도착한 이 전 권한대행은 헤어롤을 빼지 않은 채 차량에서 내렸다. 헤어롤은 머리를 말아 부피감을 풍성하게 보여주기 위한 미용 도구다. 이 전 대행은 출근길 차량에서 헤어롤을 자주하는데, 지난 10일에는 빼는 것을 잊고 차량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전 권한대행은 13일 퇴임했다. 이 전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퇴임식에서 “우리 헌법재판소는 바로 엊그제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했다”면서 “언제나 그랬듯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면서, 헌법의 정신을 구현해 내기 위해 온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찬반으로 두동강 난 사회갈등상에 대해서는 “헌법의 가치를 공고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진통”이라고 진단했다. 이 전 권한대행은 “비록 오늘은 이 진통의 아픔이 클지라도, 우리는 헌법과 법치를 통해 더 성숙한 민주국가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8b37e5f46b3c292187219d0bb38ad702_1489393
8b37e5f46b3c292187219d0bb38ad702_1489393
8b37e5f46b3c292187219d0bb38ad702_1489393
8b37e5f46b3c292187219d0bb38ad702_1489393

ㅋㅋㅋㅋ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40 진짜 정신없이 흘러간다 인기글 우리전문가 07-18 422 0
4039 손정민 친구측 .선처요청 800통 쇄도…유튜버 사과도 인기글 서폿제외전라인 06-08 614 0
4038 서울 확진자 '폭발적 증가세'…'도시봉쇄 수준' 3단계 카드 … 인기글 mentis 12-13 12439 0
4037 해리스 미국 첫 여성 부통령 당선인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476 0
4036 코로나 신규126명.. 이틀연속 100명대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96 0
4035 백악관에 '퍼스트 펫' 귀환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28 0
4034 '귀순 추정' 북한 남성 1명 10여시간만에 붙잡혀 인기글 mentis 11-04 852 0
4033 바이든 "아직 안 끝났다" vs 트럼프 &#… 인기글 mentis 11-04 764 0
4032 바티칸 근위대원들 코로나 확진에 교황도 마스크 썼다 인기글 카리아리 10-21 765 0
4031 유족·동료는 절대 아니라는데…軍 "월북" 판… 인기글 관리자 09-24 991 1
4030 사랑제일교회 앞 기자회견…"저와 교회 없애려 교회 재… 인기글 역자 09-02 1649 0
4029 원주초등색 16명 코로나 감염... 인기글 By누군가 08-25 1606 0
4028 이낙연 ‘음성’에 안도하는 靑 "코로나 방역에 최선&…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401 0
4027 전광훈은 턱스크, 교인은 도주…'총체적 난국' 사랑제일교회 &…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428 0
4026 서울 자율형 공립고, 내년부터 일반고로 일괄 전환 인기글 카리아리 07-28 966 0
4025 박지원 "文대통령 많이 비난했다…두 번 뵙고 용서 받… 인기글 식자 07-27 963 0
4024 통합당, 秋 2번째 탄핵안 제출… 통과는 어려워 인기글 사키아 07-21 886 0
4023 채널A 기자 "아파트 찾아다닌다"…한동훈 &… 인기글 사키아 07-21 828 0
4022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與 대권주자 때아닌 '흙수저… 인기글 사키아 07-21 883 0
4021 케냐와 말라위에서 30년째 의료봉사중인 간호사~ 인기글 카리아리 07-20 985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627765/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18628/4000
  • 전문가 귀미요미 717722/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08260/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33466/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41456/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08260/4000
  • 밀리터리 asasdad 578/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gif
  • 1
  • a
  • 스타
  • .
  • 19
새댓글
  • 금일 방문수: 9,635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