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朴 구속영장 실질심사' 강부영 판사는 누구?
상세 내용 작성일 : 17-03-29 10:58 조회수 : 258 추천수 : 0

본문

20170328083442111pjno.jpg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43, 사법연수원 32기)의 손에 의해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 심사를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 판사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3명 중 막내다.

앞서 선배 2명은 이번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건 관련 혐의자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오민석 부장판사(48, 사법연수원 26기)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 사법연수원 19기)의 영장심사를 맡아 기각했다. 권순호 부장판사(47, 사법연수원 26기)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38)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번에 국정농단 사건 관련 첫 영장심사 업무를 맡은 강부영 판사는 1974년생으로 사법시험 42회, 사법연수원 32기다.

제주 제일고와 고려대 법대(93학번)를 졸업한 뒤 공익법무관을 거쳐 2006년 부산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창원지법과 인천지법 등을 거쳐 올해 2월 법원 정기인사로 서울중앙지법으로 왔다. 창원지법 시절에는 언론 대응 등을 담당하는 공보관 업무를 맡은 적이 있다.

강 판사는 ‘판사 커플’로 이미 법조계에서 유명하다. 5년여 전인 지난 2012년 강 판사는 창원지법 공보판사, 아내는 사법연수원 기획교수로 역시 공보일을 맡아 첫 부부 공보판사로 각인돼 있다.

아내 송현경 판사(42, 사법연수원 29기)는 고려대 93학번 동기로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아내가 선배다.

강 판사는 지난 2012년 공보판사로서 아내와 함께 법률신문과의 인터뷰에 응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법원은 재판을 하는 곳이니까 재판을 신뢰받을 만큼 공정하게 잘하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릴 지를 가장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어떻게 판결의 밑바탕에 있는 진지함과 충실함을 잘 풀어서 보여줄 것인가가 앞으로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사법연수원 기획교수였던 아내 송 판사는 같은 인터뷰에서 “법조 환경 변화로 연수원이 맡고 있는 사명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잘 설정해야 한다”며 “그런 부분들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판사는 최근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파문을 일으킨 시인 배용제씨(54)를 아동 및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력에 의한 미성년자 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그러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31)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두 번째 여성에 대한 사건에서는 “현재까지 수사된 상황에서 구속의 필요성이 상당히 낮다”며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하기도 했다.

강 판사는 오는 30일 검찰과 박 전 대통령 등 양측 주장을 검토한 뒤 31일 새벽께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늦어도 31일 아침 결정된다. 





http://v.media.daum.net/v/2017032808344237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40 진짜 정신없이 흘러간다 인기글 우리전문가 07-18 418 0
4039 손정민 친구측 .선처요청 800통 쇄도…유튜버 사과도 인기글 서폿제외전라인 06-08 610 0
4038 서울 확진자 '폭발적 증가세'…'도시봉쇄 수준' 3단계 카드 … 인기글 mentis 12-13 12435 0
4037 해리스 미국 첫 여성 부통령 당선인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457 0
4036 코로나 신규126명.. 이틀연속 100명대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88 0
4035 백악관에 '퍼스트 펫' 귀환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23 0
4034 '귀순 추정' 북한 남성 1명 10여시간만에 붙잡혀 인기글 mentis 11-04 846 0
4033 바이든 "아직 안 끝났다" vs 트럼프 &#… 인기글 mentis 11-04 759 0
4032 바티칸 근위대원들 코로나 확진에 교황도 마스크 썼다 인기글 카리아리 10-21 762 0
4031 유족·동료는 절대 아니라는데…軍 "월북" 판… 인기글 관리자 09-24 988 1
4030 사랑제일교회 앞 기자회견…"저와 교회 없애려 교회 재… 인기글 역자 09-02 1647 0
4029 원주초등색 16명 코로나 감염... 인기글 By누군가 08-25 1603 0
4028 이낙연 ‘음성’에 안도하는 靑 "코로나 방역에 최선&…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394 0
4027 전광훈은 턱스크, 교인은 도주…'총체적 난국' 사랑제일교회 &…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419 0
4026 서울 자율형 공립고, 내년부터 일반고로 일괄 전환 인기글 카리아리 07-28 962 0
4025 박지원 "文대통령 많이 비난했다…두 번 뵙고 용서 받… 인기글 식자 07-27 959 0
4024 통합당, 秋 2번째 탄핵안 제출… 통과는 어려워 인기글 사키아 07-21 882 0
4023 채널A 기자 "아파트 찾아다닌다"…한동훈 &… 인기글 사키아 07-21 825 0
4022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與 대권주자 때아닌 '흙수저… 인기글 사키아 07-21 878 0
4021 케냐와 말라위에서 30년째 의료봉사중인 간호사~ 인기글 카리아리 07-20 979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598325/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07342/4000
  • 전문가 귀미요미 704587/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697028/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24443/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39213/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697028/4000
  • 밀리터리 asasdad 575/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12
  • 100
  • 2
  • e
  • s
새댓글
  • 금일 방문수: 9,449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1명